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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기들의 죽음-방황(彷徨) (李成一)
🧑 정부영
|
📅 2016-01-07 22:36:23
|
👀 69
인생에겐 죽음이란 피할 수 없는 전환기가 있음을
누구나 주지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 죽음의 시점에서
내 인생의 행로가
방황 아니면 정로(定路)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삶의 과정가운데 결정되고 있음을
의식하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는 슬픈 현실들,
많은 상담과 대화를 통하여 부인할 수 없기에
나는 당황하며 슬퍼하곤 합니다.
방황이란
목적지가 뚜렷치 않은 상태
또는 일정한 방향이나 목적을 못찾은 상태를 의미하기에,
내 자신 인생의 행로에 대하여
뚜렷한 자각이 없다면
이는 다름아닌 방황하는 인생일 것입니다.
방황과 시간과는 무관할 경우가 많습니다.
목적, 목표가 뚜렷한 이상
또 내 인생 자체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또는 어디로 가야 되는지를 알고 있다면,
'남보다 먼저, 좀더 빨리...' 뭐 이런 것들에게
자신을 빼앗기며 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건강하게 장수하며 오래사는 것이
자타에게 유익하고 덕이 될 수도 있지만,
설상 다소 일찍 이 땅의 삶을 접게 된다 할지라도
내 자신의 인생이 걸어가고 있는 행로에 대하여
또 걸어야 될 행로에 대하여
뚜렷히 자각하고 있다면
죽음은 결코 예기치 못한 전환기, 원치 않는 전환기....로서가 아니라
받아드릴만한 전환기, 예기되었던 전환기....로서
자타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75 년 이후로 10 여년을 세상적으로는 열심히 살아 봤지만,
열심히 살았던 것과 방황과는 무관하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길 없었읍니다.
열심히 살았다고 해서 방황하지 않았다고 변명할 수도 없었으며,
설상 단기적으로 얻고 싶은 것(들)을 얻었다 한들
죽음이란 피할 수 없는 전환점을 직시할 용기,자신이
내게는 없다는 사실에 좌절치 아니할 수 없었읍니다.
남보다 먼저, 남보다 많이, 남과는 달리, 남이 없는....
이런 생각이 자신의 저면에 깔려 있는 한
혹 열정과 열심의 동기가 되여 겉으로 보이는 성취가 있다한 들
열등의식의 산물이요 비교에서 오는 거짓 만족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나는 부인할 수 없었읍니다.
10 여년의 방황,방탕한 삶에서 깨어나 새 삶을 맞이할 때는
가진 바, 누리는 바, 보여줄 만한 것들....
그 무엇 하나 수중에 없었지만,
내 인생의 행로에 대하여 뚜렷한 방향의식이 있기에
방황하던 외로움, 방탕의 허무함...에서 벗어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읍니다.
내가 나의 참인생을 볼 수 있고 찾을 수 있다면
시간의 장단이 그다지 중요치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며
죽음의 문턱도 걸려 넘어질 대상이 아니라
넘어 극복할 대상에 불과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방황하는 인생, 진정으로 무엇을 위해 살고 있으며
어디로 가야되는지 확신치 못하는 인생....
이런 인생을 돌이키는데 '늦었다' 라는 시점,변명은 있을 수 없읍니다.
호흡이 있고 생각이 살아 있는 한
우리는 언제든지 진실로 돌이킬 수 있읍니다.
돌이키는 그 순간은 곧 승리의 순간이요
새로운 출발이 약속되는 시점이기에
누구든지 자신의 인생을 자부하기에 부족한 사람은 없다고
나는 믿으며 감사하고 있읍니다.
어떤 모양이 되었든 방황치 않고 걸어가는 인생,
스스로에게 충실하며 자부하는 인생,
죽음을 통해서도 삶을 나눌수 있는 인생,
이런 인생들이 우리 휘문인 모두와 그 가족들에게 있기를
나의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 멘.
누구나 주지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 죽음의 시점에서
내 인생의 행로가
방황 아니면 정로(定路)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삶의 과정가운데 결정되고 있음을
의식하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는 슬픈 현실들,
많은 상담과 대화를 통하여 부인할 수 없기에
나는 당황하며 슬퍼하곤 합니다.
방황이란
목적지가 뚜렷치 않은 상태
또는 일정한 방향이나 목적을 못찾은 상태를 의미하기에,
내 자신 인생의 행로에 대하여
뚜렷한 자각이 없다면
이는 다름아닌 방황하는 인생일 것입니다.
방황과 시간과는 무관할 경우가 많습니다.
목적, 목표가 뚜렷한 이상
또 내 인생 자체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또는 어디로 가야 되는지를 알고 있다면,
'남보다 먼저, 좀더 빨리...' 뭐 이런 것들에게
자신을 빼앗기며 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건강하게 장수하며 오래사는 것이
자타에게 유익하고 덕이 될 수도 있지만,
설상 다소 일찍 이 땅의 삶을 접게 된다 할지라도
내 자신의 인생이 걸어가고 있는 행로에 대하여
또 걸어야 될 행로에 대하여
뚜렷히 자각하고 있다면
죽음은 결코 예기치 못한 전환기, 원치 않는 전환기....로서가 아니라
받아드릴만한 전환기, 예기되었던 전환기....로서
자타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75 년 이후로 10 여년을 세상적으로는 열심히 살아 봤지만,
열심히 살았던 것과 방황과는 무관하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길 없었읍니다.
열심히 살았다고 해서 방황하지 않았다고 변명할 수도 없었으며,
설상 단기적으로 얻고 싶은 것(들)을 얻었다 한들
죽음이란 피할 수 없는 전환점을 직시할 용기,자신이
내게는 없다는 사실에 좌절치 아니할 수 없었읍니다.
남보다 먼저, 남보다 많이, 남과는 달리, 남이 없는....
이런 생각이 자신의 저면에 깔려 있는 한
혹 열정과 열심의 동기가 되여 겉으로 보이는 성취가 있다한 들
열등의식의 산물이요 비교에서 오는 거짓 만족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나는 부인할 수 없었읍니다.
10 여년의 방황,방탕한 삶에서 깨어나 새 삶을 맞이할 때는
가진 바, 누리는 바, 보여줄 만한 것들....
그 무엇 하나 수중에 없었지만,
내 인생의 행로에 대하여 뚜렷한 방향의식이 있기에
방황하던 외로움, 방탕의 허무함...에서 벗어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읍니다.
내가 나의 참인생을 볼 수 있고 찾을 수 있다면
시간의 장단이 그다지 중요치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며
죽음의 문턱도 걸려 넘어질 대상이 아니라
넘어 극복할 대상에 불과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방황하는 인생, 진정으로 무엇을 위해 살고 있으며
어디로 가야되는지 확신치 못하는 인생....
이런 인생을 돌이키는데 '늦었다' 라는 시점,변명은 있을 수 없읍니다.
호흡이 있고 생각이 살아 있는 한
우리는 언제든지 진실로 돌이킬 수 있읍니다.
돌이키는 그 순간은 곧 승리의 순간이요
새로운 출발이 약속되는 시점이기에
누구든지 자신의 인생을 자부하기에 부족한 사람은 없다고
나는 믿으며 감사하고 있읍니다.
어떤 모양이 되었든 방황치 않고 걸어가는 인생,
스스로에게 충실하며 자부하는 인생,
죽음을 통해서도 삶을 나눌수 있는 인생,
이런 인생들이 우리 휘문인 모두와 그 가족들에게 있기를
나의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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