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글 상세보기
[제목]
군에 간 아들 편지 (위문편지)
🧑 정부영
|
📅 2016-01-07 13:15:45
|
👀 257
아들의 입영때문에 포항에 갔다온 친구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아들이 이런 편지를 보냈다고 여기고 한 번 들어봐라.
집 떠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 때
가슴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 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 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 손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의 편지 한 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아들이 이런 편지를 보냈다고 여기고 한 번 들어봐라.
집 떠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 때
가슴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 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 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 손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의 편지 한 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22679 휘문67회 정부영 명태 ⇒ 명퇴 (아바이) 2016-01-07
- 22678 휘문67회 정부영 군에 간 아들 편지 (위문편지) 2016-01-07
- 22677 휘문67회 정부영 수정이 안되어 답변으로 (최영철) 2016-01-07
- 22676 휘문67회 정부영 고품격 야담 (문형처사) 2016-01-07
- 22675 휘문67회 정부영 장진휘사(將進徽辭) (문형타임즈) 2016-01-07
- 22674 휘문67회 정부영 [답변] 그 산에 가고 싶다 (문형처사) 2016-01-07
- 22673 휘문67회 정부영 장진주사(將進酒辭) (정철) 2016-01-07
- 22672 휘문67회 정부영 [답변]뻥이 좀 심하셔 (술고래) 2016-01-07
- 22671 휘문67회 정부영 詩仙의 술타령 (술고픈이) 2016-01-07
- 22670 휘문67회 정부영 [답변] 그 산에 가고 싶다 (최영철) 2016-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