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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 종이라니... (평론가)
종 즉 끝이라니요? 소설이 끝나지 않았는데 반응이 별로라고 끝내다니요? 그리고 왜 반응이 별로입니까? 평균 조회건수가 40을 넘었는데요. 여기 들락거리는 사람수가 아시다시피 약 40명 정도입니다. 들어온 사람은 모두 읽고 갑니다. 어떻게 반응해야합니까? 일일이 토를 달아줘야 합니까? 백수 그 녀석처럼 나도 어디 이쁜여자 하나 안 나타나나 하고 해야 합니까? 소설가인 당신은 모르지만 아마 두번 읽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마음 졸이는 사랑을 해보지 않고 그냥 결혼했다거나 사랑을 했어도 일방적인 사랑을 했다거나 여자 앞에선 지금도 왕으로 사는 그런 사람들에겐 뭐 이런 시시한게 다 있어 할지도 모르지만 이제 오십을 넘길려고하는 사랑의 감정이 잊혀져가는 이들에겐 옛 추억의 장면들이 아닐까도 봅니다. 누구도 소설의 주인공이 될수 있음을 여기서 보기도 하고요. 그러니 계속해 주시오. 재미있고 없고는 고객인 독자가 판단할 일이지 소설가인 당신이 먼저 짚을일이 아닌가 봅니다. 당신이 글을 올리는 권리가 있다면 고객인 독자는 그 글을 계속 읽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런저런 권리따지는 일로 시간 버리지 않게 계속 정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법은 인간의 이성으로 해결되지 않을때 최종적으로 우리가 찾는 아주 고약한 것임을 알고 계시죠?
너무 했나요? 이건 소설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소설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알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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