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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 첫술에 배부를수는 없지요 (전영옥)
동감합니다. 원래 우리 휘문인들은 학창시절부터 누구의 간섭이나 통제 없이 항상 자유롭고 스스로의 자율적인 판단에 의해 행동하고 사색하는 데 익숙해 왔습니다. 우리 휘공회 산행두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산행을 함에 있어 꼭 반드시 의무감에 참석을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면 오히려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차라리 산행을 안함만 못할 것 같습니다. 혹 개인사정이나 사업상의 관계로 산행이 어려우면 아무런 부담 갖지 말고 양해를 구하고 다음 산행 일정에 여유있게 참석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간 휘공회 산행을 통해 처음엔 서먹서먹했던 감정도 이젠 니캉내캉 하면서 속내를 다 들어내고 우린 하나임을 느낀 적이 너무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휘공 산행을 통해 산이란 대자연속에서 인생의 풍요로움을 느끼고, 건강두 증진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67회 동기들의 애뜻한 우정과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한발 한발 나아가다 보면 우리 휘공회가 보다 든든한 모임이 되지 않을 까요? 꿈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제 내린 첫눈의 흔적이 북한산 기슭 어딘엔가 남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백설의 순결한 느낌을 맛 보고 싶은 사람은 요번 일요일(11.10) 북악터널 근처 정릉에 있는 국민대학 정문으로 09:00 까지 나오기 바랍니다. 절대 아무런 부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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