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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9/20일차 마침내 귀국이다. (김현경)
2001년 1월 7일(월)/8일(화) 맑음, 눈 카트만두 - 방콕 - 인천 공항 - 대전
05:30 기상. 06:20 카트만두 공항 도착
09:10 출국 13:00 방콕 도착
14:30 중식
00:50 방콕 출발 07:30 인천공항 도착
11:40 대전 도착 12:00 일출삼겹살

새벽 5시 기상하여 고향 땅으로 향할 준비가 한창이다. 네팔 공항에 도착하여 일체 공항 출입이 통제되어 공항청사 건물 앞에서 힌두 의식인 흰 천을 펨바로 부터 받고 아쉬운 작별을 고하였다. 공항에 들어가 짐 수송문제로 원정대장과 공항직원과의 대화가 한창이다. 총 중량 215 kg이니 95 kg에 해당하는 것을 kg당 12 US$를 요구한다. 40 kg, 30 kg 등.. 참 나쁜 인간들이라 생각된다. 자기나라에 와서 돈 쓰고 경제적 도움을 주었건만 막무가내로 억지를 부린다. 우여곡절 끝에 약간의 오버차지(144 US$)만 주고 짐을 방콕까지 운송하기로 하고 수속에 들어갔다. 웬일인지 비행기가 제 시간에 이륙하여 방콕에 도착하였다.
방콕공항에서 12시간을 보낸 후 인천공항으로 출발이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세관에서 원정 짐을 검사하다 몇몇 대원은 작은 실랑이 끝에 결국은 칼을 반납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여운을 남기었다. 우리는 공항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대전행 공항버스에 몸을 실었다. 천안부근에 도착하니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네팔에서 보지 못한 눈을 한국에 오자마자 본다는 게 우리들에게 행운을 주는 것 같았다.
드디어 대전에 도착, 대전 롯데호텔 앞에서 하차하여 일출삼겹살로 옮겨 마지막 쫑파티를 차용석 학감님과 문치규 4기 회장님이 합류하여 고생담을 나눈 후 각자의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안기었다...... 이렇게 하여 이번 원정의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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