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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계방산(桂芳山) 박산행기 (백운학)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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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19: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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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
♤일정 : 2002. 07. 28
7/27 16:20 잠실 롯데월드 시계탑 출발(응규, 김차장, 영옥, 일붕, 규환, 나)
18:55 평창소재 규환이네 숲속의 산채에 도착
19:10 마당에 탁자 놓고 지지고 볶으며 스킨십 시작
19:50 승일이와 후배 원수 도착하여 합세 조금 있으려니 웃말 사는 동식이
내외도 마실 옴(총10명으로 양산박의 산채를 연상하면 이해 될까)
7/28 01:10 기록자의 부재로 이후의 상황은 알 수 없음(다만 아침6시쯤의 상황
으로 미루어 짐작컨대 몇몇은 처자로 부터의 해방감으로
시쳇말로 날밤을 깟음. 부연하면 아침에 소주병이 널부러져 있는
꼬라지가 쇠주가 없어서 끝낸 분위기임)
07:40 닭죽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산행 준비
08:20 산행후의 점심은 동식이네에서 준비한다는 낭보를 받고 부담 없이 출발
08:50 산행의 출발점인 운두령(雲頭嶺 1,089m)에 도착
09:05 산행시작
10:30 1,492봉에 도착
10:50 정상(1,577m)도착
11:00 하산 시작(운전할 사람도 산행에 참석하여 온 길을 되집어 옴)
12:35 하산 완료(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매점에서 생수며 찰옥수수며 감자떡
까지 맛보고 점심 먹으러 출발)
13:45 동식이네 도착
14:35 점심식사 완료
15:20 서울로 출발
18:10 동서울 만남의 광장 도착(영옥이와 일붕 헤어짐)
♤산행기
전 여정을 기록하면 분량이 많을 것 같아 산행출발부터 귀가까지만 쓰려함다. 요번 휘공산행의 성격부터 따져보고 가야할 일이 좀 생겼구만 왜냐고 휘공뿐만이 아니라 이번 산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노고를 아끼지 않은 90kg의 거구 해병대 싸나이 김윤수 차장님(응규가 전에 같이 근무한 3R직원임 응규 말로는 단순 직원이 아니라 자기 새끼)과 71회 후배 이원수 경위(경기도경 강력반장? 조폭반장?)도 함께 한 산행일 뿐만 아니라 "밤새지 말라 말이야"해도 밤을 밝힌-누구라고는 말 않겠음-휘공건아들(응규, 규환, 영옥, 일붕, 승일, 동식, 나)도 열외 1명없이 1개 분대(9명)를 이루어 카니발 1대에 송곳 꼿을 자리도 없이 꽉 찬채로 속사 나들목을 나와 운두령 구비진 길을 훠이훠이 올라와 산행코스를 그려놓은 안내판 앞에 와서야 멈추어 섰다.

1코스 : 운두령 - 1166m봉 - 1492m봉 - 정상 - 남릉 - 1276m봉 - 노동리 : 10km (4시간)
2코스 : 운두령 - 1166m봉 - 1492m봉 - 정상 - 동북릉 - 삼거리 - 남쪽계곡 - 이승복생가터 - 방아다리 약수 : 13km (5시간)
3코스 : 운두령 - 1492봉 - 정상 - 동쪽능선 - 1462봉 - 남쪽능선 - 방아다리 약수 : 17km (6시간)
일행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산 모습만 보일 수 밖에 없는(꿩 대신 닭이라고 남의 홈피에서 슬쩍)이 심정을 이야기 아니 할 수 없다. 사실은 내가 카메라를 준비했기는 한데 아뿔싸! 필름은 36방짜리로 빵빵하게 준비했는데 카메라 베러리(혀에 빠다를 넘 발라버렸나 원)가 앵꼬가 나버렸지 않았겠어. 이거야 말로 시집갈 날 받아놓고 등창 난 꼴 아니냐 고라고라. 열차 침목으로 된 계단을 올라서면서 행군종대 대형으로 시작은 하였지만 얼마 올라가지 못해 열이 흩어지기 시작한다. 우리가 군대 행군처럼 갈 수 밖에 없는 사연이 바로 이 산죽(山竹)이 군락을 이루는 한 가운데로 좁은 산행길이 나 있기 때문이다. 열이 흩어진 이유도 있지 그 길이 난 지역을 통과하자 더 넓은 길이 나오자 바로 열을 이탈하는 올빼미(술만 보면 밤을 낮처럼 사는 오빠들 누구라 말 못함)들 때문이다. 군대 같으면 바로 "7번 올빼미 쪼그려 뛰기 10회 실시!"라고 불호령이 떨어질 상황이지만 제대한지 4반세기가 되었으니 어쩔것이냐. 사제가 좋기는 좋구만 ㅆ 쌔들! ㅉ ㅉ. 한발 두발 걸음을 옮길 때마다 머리 위에는 등정팀들이 다녀간 표시로 빨강, 노랑, 초록 리번을 나뭇가지에 메달아 놓은 것이 서낭당의 금줄을 연상시켜 한결 엄숙함이 묻어난다.

7/27 16:20 잠실 롯데월드 시계탑 출발(응규, 김차장, 영옥, 일붕, 규환, 나)
18:55 평창소재 규환이네 숲속의 산채에 도착
19:10 마당에 탁자 놓고 지지고 볶으며 스킨십 시작
19:50 승일이와 후배 원수 도착하여 합세 조금 있으려니 웃말 사는 동식이
내외도 마실 옴(총10명으로 양산박의 산채를 연상하면 이해 될까)
7/28 01:10 기록자의 부재로 이후의 상황은 알 수 없음(다만 아침6시쯤의 상황
으로 미루어 짐작컨대 몇몇은 처자로 부터의 해방감으로
시쳇말로 날밤을 깟음. 부연하면 아침에 소주병이 널부러져 있는
꼬라지가 쇠주가 없어서 끝낸 분위기임)
07:40 닭죽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산행 준비
08:20 산행후의 점심은 동식이네에서 준비한다는 낭보를 받고 부담 없이 출발
08:50 산행의 출발점인 운두령(雲頭嶺 1,089m)에 도착
09:05 산행시작
10:30 1,492봉에 도착
10:50 정상(1,577m)도착
11:00 하산 시작(운전할 사람도 산행에 참석하여 온 길을 되집어 옴)
12:35 하산 완료(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매점에서 생수며 찰옥수수며 감자떡
까지 맛보고 점심 먹으러 출발)
13:45 동식이네 도착
14:35 점심식사 완료
15:20 서울로 출발
18:10 동서울 만남의 광장 도착(영옥이와 일붕 헤어짐)
♤산행기
전 여정을 기록하면 분량이 많을 것 같아 산행출발부터 귀가까지만 쓰려함다. 요번 휘공산행의 성격부터 따져보고 가야할 일이 좀 생겼구만 왜냐고 휘공뿐만이 아니라 이번 산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노고를 아끼지 않은 90kg의 거구 해병대 싸나이 김윤수 차장님(응규가 전에 같이 근무한 3R직원임 응규 말로는 단순 직원이 아니라 자기 새끼)과 71회 후배 이원수 경위(경기도경 강력반장? 조폭반장?)도 함께 한 산행일 뿐만 아니라 "밤새지 말라 말이야"해도 밤을 밝힌-누구라고는 말 않겠음-휘공건아들(응규, 규환, 영옥, 일붕, 승일, 동식, 나)도 열외 1명없이 1개 분대(9명)를 이루어 카니발 1대에 송곳 꼿을 자리도 없이 꽉 찬채로 속사 나들목을 나와 운두령 구비진 길을 훠이훠이 올라와 산행코스를 그려놓은 안내판 앞에 와서야 멈추어 섰다.

1코스 : 운두령 - 1166m봉 - 1492m봉 - 정상 - 남릉 - 1276m봉 - 노동리 : 10km (4시간)
2코스 : 운두령 - 1166m봉 - 1492m봉 - 정상 - 동북릉 - 삼거리 - 남쪽계곡 - 이승복생가터 - 방아다리 약수 : 13km (5시간)
3코스 : 운두령 - 1492봉 - 정상 - 동쪽능선 - 1462봉 - 남쪽능선 - 방아다리 약수 : 17km (6시간)
일행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산 모습만 보일 수 밖에 없는(꿩 대신 닭이라고 남의 홈피에서 슬쩍)이 심정을 이야기 아니 할 수 없다. 사실은 내가 카메라를 준비했기는 한데 아뿔싸! 필름은 36방짜리로 빵빵하게 준비했는데 카메라 베러리(혀에 빠다를 넘 발라버렸나 원)가 앵꼬가 나버렸지 않았겠어. 이거야 말로 시집갈 날 받아놓고 등창 난 꼴 아니냐 고라고라. 열차 침목으로 된 계단을 올라서면서 행군종대 대형으로 시작은 하였지만 얼마 올라가지 못해 열이 흩어지기 시작한다. 우리가 군대 행군처럼 갈 수 밖에 없는 사연이 바로 이 산죽(山竹)이 군락을 이루는 한 가운데로 좁은 산행길이 나 있기 때문이다. 열이 흩어진 이유도 있지 그 길이 난 지역을 통과하자 더 넓은 길이 나오자 바로 열을 이탈하는 올빼미(술만 보면 밤을 낮처럼 사는 오빠들 누구라 말 못함)들 때문이다. 군대 같으면 바로 "7번 올빼미 쪼그려 뛰기 10회 실시!"라고 불호령이 떨어질 상황이지만 제대한지 4반세기가 되었으니 어쩔것이냐. 사제가 좋기는 좋구만 ㅆ 쌔들! ㅉ ㅉ. 한발 두발 걸음을 옮길 때마다 머리 위에는 등정팀들이 다녀간 표시로 빨강, 노랑, 초록 리번을 나뭇가지에 메달아 놓은 것이 서낭당의 금줄을 연상시켜 한결 엄숙함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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