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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데올로기적 경직성을 경계함. (이충노)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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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18: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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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전부 아니면 전무도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이데올로기에 바탕된 사고의 경직성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한 사회나 국가의 주류를 이루는 이데올로기가 없을 수는 없으나 그것으로 타 사회나 국가를 배척하는 것은 참으로 무서운 광기입니다. 그것은 집착이고 자기만족이고 보다 큰 세계에 대한 단절입니다. 아마 후진국의 특성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 사고의 경직성 때문일 것입니다. 완전하고 초월적인 무엇은 각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집합으로 존재하는 것인데 각각에게 완전하고 초월적인 것을 요구하고 그렇게 되기를 기원하는 것은 자기 부정과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가 위대한 이들이라 부르는 이들은 본래 완전한 이들이 아니라 불완전에서 완전으로 나아간 사람들입니다. 하여 동정이나 위로가 아니라 진실로 고장난 사람들을 이해하고 고장을 고쳐주려 애쓰는 것일 겁니다. 나는 한사람의 완벽한 사람이 열사람을 지배하는 사회보다 불완전한 열사람이 서로 도와 완전한 무엇(실지는 존재하지 않지만)을 만들려는 그런 사회를 원합니다. 이데올로기에 취한 사회는 이데올로기에 의하여 반드시 곪아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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