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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학년10반 (윤석길)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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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14: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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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지난 토요일(11월17일) 3학년10반 모임에 참석해준 친구들에게 먼저 감사함을 전한다. 예상했던 인원 보다는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오붓한 자리에서 소주와 함께 겯들인 얘기는 각자 살아온 삶의 무게 만큼이나 아름다운 것이었다. 떠돌이 교실 생활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으며(그래도 옥상에서 담배피기는 최고였지)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이 세상을 떠돌고 있는 친구도 있다. 아마 한국의 마을에서는 자신의 큰 뜻을 펼치기에는 너무 좁아 지구 아니 우주 여기저기를 넘나드는 친구들. 세상 넓은 만큼이나 큰 마음을 갖고 '세계를 하나로'(세계를 한 민족으로?) 라는 구호에 걸 맞게 아름답게(?) 살아가는 친구들. 우린 그 친구들에게 이렇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우리의 이 모임은 어떤 소 모임이 아니라 고등학교 그것도 대학입시를 바로 앞에 두었던 절박했던(?) 3학년 1년을 입시공부와 함께 사춘기 절정의 시기를 서로에게 무관심과 더불어 서로를 외면하고 오직 나 자신만을 위했던 자신들을 이제 한번씩 되 내겨보는 그런 아주 순수한 마음을 서로 함께 웃어보는 자리인 것이다. 여기엔 재물도 없고 직위도 없고 그리고 너도 없고 나도 없다. 하나일 수 있고 열일 수도 있도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고 그리고 이 세상 모두 일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린 만나는 거다. 오늘도 만나고 내일도 만나고 모래도 만나고 또 만나고 그럼 우린 서로를 만나는 거다. 한발 한발 산에 오르듯이 우리도 한번씩 한번씩 만나자. 또 다른 만남도 있겠지만 3학년 10반의 만남도 그 중에 하나 넣어보자.
마지막으로 열정을 갖고 마음을 비우고 내 세움을 많이 뒤로한 황인우 반장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죽을때 까지 반장으로 남길 바란다.
자주 연락하고 내가 위에 적은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연락해 주라. 정정할께. 내가 말 잘 못하고 글 잘 못쓰는 건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니깐.
10반 친구 모두를 여기에 다음에 열거 하겠다. comment 와 함께.
마지막으로 열정을 갖고 마음을 비우고 내 세움을 많이 뒤로한 황인우 반장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죽을때 까지 반장으로 남길 바란다.
자주 연락하고 내가 위에 적은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연락해 주라. 정정할께. 내가 말 잘 못하고 글 잘 못쓰는 건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니깐.
10반 친구 모두를 여기에 다음에 열거 하겠다. comment 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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