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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 없는 참가자: 김석신, 남국환, 김주연, 이광범, 임호열, 이순실(6명) + 18명 = 24명

휘문63회 24명의 동기들이 모여 청조바둑에서 수담(手談)을 즐겼습니다!
일시: 2014년 11월09일(일) 오후 1시30분 ~ 오후7시 장소: 교대역 청조바둑
참석자: 24명
이광범, 왕규택, 박용덕, 전학진, 박선우, 추봉구, 이동훈, 임호열, 안 훈, 백근한, 조원대, 원종근, 윤영권, 김주연, 안계초, 김석신, 유지홍, 정종구, 한상호, 김창겸, 남국환, 민정기, 이재현, 이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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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대역에 있는 청조바둑 기원에서 24명의 휘문63회 동기들이 모여 바둑대회를 열었다. 청조바둑을 경영하고 있는 종구가 애를 많이 썼다.
최근 정기적으로 자주 모여 바둑을 즐기며 친목을 다지고 있는 휘문63회 바둑동호회 주관으로 벌써 오래전부터 계획된 행사였다. 날씨는 조금 쌀쌀했지만 화창한 늦가을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다.
24명의 바둑을 좋아하는 63회 친구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였다. 어제의 잔치를 위하여 앞뒤에서 애쓴 친구들 모두 수고 많았다. 정종구, 한상호, 김창겸 등이 앞에 나서서 수고를 하였고 바둑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학진이도 애를 많이 썼다.
그밖에 경비와 물품을 찬조한 여러 친구들. 직접 경기에 참가하여 바둑실력을 겨룬 친구들. 또 옆에서 경기를 관전하고 응원한 친구들. 모두 고맙고 오랫만에 만나 반가웠다.

엊그제 종구가 올린 글을 보고 검색하여 보니 요즘 여기저기 동문기원들이 뜨고 있다고 한다. 남들보다는 오랜 지기들끼리 모여 서로 수담도 하고 수다도 떨며 친목을 다지고 바둑도 즐긴다는 말이다.
앞으로 종구가 운영하는 청조바둑을 중심으로 더욱 자주 만나서 친목을 다지고 바둑실력도 키우고 점점 무료해지는 시간을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휘문63회 화이팅!!

박선우 청룡부(1~3급) 우승 & 안 훈 백호부(4급 이하) 우승
 청룡부(1~3급) 우승 박선우
 애고! 선우가 눈을 깜빡했네...ㅠㅠ
 청룡부 준우승 박용덕
 백호부(4급 이하) 우승 안 훈
 백호부 준우승 조원대

청조바둑 가는 길
청조바둑은 지하철 2호선 또는 3호선 교대역 5번출구로 나와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와 직진하면 왼쪽에 있는 현우빌딩 2층에 있다. 1층에는 GS 25시 편의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현우빌딩은 위로 올라가며 차츰 면적이 좁아지는 재미있는 디자인이다.
 새파란 가을하늘과 청조바둑의 파란색이 잘 어울린다.
 2층에는 청조바둑과 더불어 당구장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 왼쪽에 청조바둑 출입문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상호와 창겸이가 등록을 받고 있었다. 나도 서둘러 등록부터 하였다.
 다른 한 쪽에서는 목하 연습게임이 한창이었고...
 연습게임인데도 표정들이 자못 심각하다.
 벽에는 멋진 플래카드도 붙어있다. 상호가 맞추었다고 한다.
 추봉구, 안계초, 이동훈
 창겸이와 상호가 열심히 종이를 칼로 자르고 있다. 뭘 하나?

 기원답게 TV에서는 바둑프로가 흘러 나오고 있었고...전학진, 임호열, 이광범
 아직 빈 테이블이 여러개 보인다.
 우리가 대회를 벌인 안쪽은 슬슬 붐비기 시작하는데...
 규택이, 봉구, 주연이, 계초가 보인다.
바둑대회 시작 & 예선경기
 드디어 종구가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제스처를 취하고...주의를 불러 모은다.
 조편성을 위해 쪽지를 돌리고...
 조편성을 하는 동안 기원 안을 잠시 둘러 보았다. 다과를 준비 중이던 여직원.
 하루종일 6천원?
 벽에는 종구의 공인 6단 인허증이 걸려있다. 김인, 조훈현, 이창호가 심사위원...진짜인가?
 바둑의 유익한 점...진짜야?
 정말 오랫만에 보는 주연이. 전에 한 반을 한 적도 있다.
 중3때 가깝게 지냈던 광범이...그 시절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을 가끔 들여다 본다. 반가웠다.

 훈이와 영권이가 관전하며 스마일~~^^*
 원대도 왔다. 맥주캔을 쥐고 조편성을 한다.
 각자 뽑은 조추첨 쪽지를 들고와 등록을 한다. 회장을 맡은 학진이가 기록을 하고...
 훈이랑 근한이도 조편성 등록 중
 방식은 풀리그전으로, 편성된 조의 모든 이들이 한번씩 맞붙어 승패로 1, 2위를 가르고 서로 다른 조의 1위와 2위끼리 엇갈려 맞붙은 후에 승자끼리 결승을 치르는 방식이다. 청룡부의 우승, 준우승, 그리고 백호부의 우승, 준우승자 4명을 가려내는 대회.
 드디어 짜여진 조별로 대국이 시작되었다.
 청룡부(1급~3급): 8명 A조(4명)-이광범, 왕규택, 박용덕, 전학진 B조(4명)-박선우, 추봉구, 이동훈, 임호열
 백호부(4급 이하) A조(4명)-안 훈, 백근한, 조원대, 원종근 B조(3명)-윤영권, 김주연, 안계초
 기부금만 10만원 맡기고 스케줄때문에 먼저 일어선 석신이(맨 왼쪽)...봉구를 응원하나? 석신이와 봉구는 나와 같은 대학을 다녔다. ^^*
 광범이 이마가 시원하다. ^^*
 점점 열기가 뜨거워 지고...안계초, 윤영권, 김주연
 이 쪽은 분위기가 자못 심각하다. 오산에서 올라온 동훈이와 선우
 우리가 대회를 치르는 공간과 일반인석 사이를 가른 칸막이가 예뻤다.
 백호부 우승패를 살짝 훔쳐본다. 멋지다.
 우승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준우승자에게는 부상만 수여된다.
 풀리그전이라 상대를 바꿔가며 계속 대국이 이어진다. 상호가 옆에 서서 관전 중.
 봉구가 상체를 앞으로 숙였네. 기회를 잡았나? 아니면 잡혔나?
 훈이도 돋보기 쓰네. 혼자서 바둑돌을 놓고 있다. ^^*
 바둑이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이었나? 모두가 바둑판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조금 늦게 종근이도 왔다. 어서 와! ^^*
 종구가 여기저기 돌며 승패도 점검하고 메시지도 전달한다. 봉구야 뭐 불만있냐? ㅎㅎ
 심각하게 바둑을 두던 광범이가 서서 웃으며 관전 중. 관전하면서는 웃네. ^^*
 국환이가 응원차 왔다.
 또 다시 상대를 바꿔 대국 중인 휘문고 63회 아마추어 기사님들
 호열이 표정이 프로기사를 방불케 한다. ^^*
 맥주캔을 까서 마시는 기사님들은 대충 패전을 기록하신 분들(?)...속이 타시나? ㅋㅋ
 창겸이도 뒷짐을 지고 서서 관전 중. 오랜 창겸이의 눈에 익은 포즈. ㅎㅎ
 속기바둑이라 진행속도가 아주 빠르다.
 흑돌이 아홉놈이나 죽었네...ㅠㅠ 누구꺼야?
 장고끝에 경쾌한 행마!
 대충 보니 팽팽한 계가바둑? 아닌가?
 규택이 표정이 아주 심각하다. 잘 안되니?
 계초가 졌나? 맥주캔을 깐 걸 보니...미소짓는 걸 보면 이긴거 같기도 한데...흠~~
 훈이와 근한이
 훈이 표정도 심각하다.
 TV에서도 바둑게임이 한창 진행 중...중국 대 한국
 종구가 서서 전체적인 흐름을 관찰하고...빨리 두라고 재촉도 하고 그런다.
 계초가 심각한 표정으로 휴대폰을 들여다 본다. 뭐지?
 근한이와 규택이
 상대는 엇갈려 훈이와 용덕이
 나중에 훈이가 가져간 백호부(4급이하) 우승패
 부상은 홍삼톤 한 박스씩
 상호와 창겸이가 달력을 잘라서 찬조금품 낸 사람 명단을 적어 벽에 붙여 놓았다...종구 지시사항!
 쳥룡부 A조: 1위 박용덕, 2위: 전학진 B조: 1위 박선우, 2위: 임호열 결국 용덕이와 호열이가 붙고, 학진이와 선우, 그 승자들이 결승을 치르게 된다.
 백호부A조: 1위 안계초, 2위 윤영권 B조: 1위 안 훈, 2위 조원대 백호부는 안계초와 조원대, 그리고 영권이와 훈이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되었다.
 아직 예선전이 계속 되고...
 종구엄마가 준비하셨다는 대추토마토, 영양떡, 송편, 마른 안주 등으로 영양을 보충해 가며... 작년 연말과 올초에도 고교동문전 때 김밥이랑 과일을 싸서 보내 주셨는데...감사합니다. _()_
 동훈이와 규택이의 번외 경기? ^^*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실이 한 구석에 있다. 배기휀이 돌아가 공기가 예상외로 맑았다.
 칸막이 뒤편의 일반석도 거의 다 찼다. 등산을 마치고 오신 분들도 있다.
 칸막이로 둘로 분리된 공간...바둑을 두는 열기는 양쪽이 막상막하.
결선경기
 원대와 계초의 준결승전...그리고 훈이와 종근이의 지연된 예선전
 그때 시간을 보니 정확히 5시5분이었다.
 백호부 준결승전을 관전하는 창겸이와 상호
 마침 정기도 응원차 왔다. 정기도 오자마자 막바로 등록부터...
 훈이와 원대의 백호부 결승전. 훈이가 준결승에서 영권이를 꺾었다.
 준결승에서 원대에게 고배를 마신 계초도 반면을 응시하고...마침 재현이도 응원차 왔다.
 다른 한 쪽에서는 청룡부 결승전...용덕이와 선우가 맞붙었다. 목하 포석이 진행 중.
 선우표정이 아주 진지하다. 흠~~어디다 둔다?
 느긋하게 앉아서 대화 중인 정기, 재현이, 종구 그리고 창겸이.
 종구가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 중. 자기 6단 단증 가리키나? "저기 가서 봐! 진짜야!" ㅎㅎ
 선우가 회심의 미소를 짓는 걸 보니 바둑이 잘 풀리고 있는 듯...
 마침 지홍이가 왔다. 중국서 막 귀국하는 길이라고 한다. 종구가 시상식에 대해 설명 중.
 "지홍이가 청룡부 시상하고...학진이는 백호부 시상하고...나눠서 하자구!"
 청룡부 결승대국도 이제 막바지로 치닫는 중. 백호부는 이미 훈이가 우승을 확정하였다.
 7시7분 전...종구가 재촉한다. 빨리 끝내라고...^^*
 막바지 바둑에 여럿이 둘러싸고 관전 중
 마침내 용덕이를 꺾고 청룡부(1급~3급) 우승을 차지한 선우가 함박웃음을 웃으며 판을 정리한다.
시상식
 시상식을 위해 옷을 걸치는 학진이.
 청룡부(1~3급) 우승을 차지한 선우가 지홍이로부터 상패를 받는다.
 애고! 선우가 눈을 깜빡했네...ㅠㅠ
 청룡부 준우승 박용덕...용덕이는 부상만(홍삼톤)...마시고 힘내서 나중에 다시 한번...
 백호부 우승 안 훈...학진이가 우승상패를 수여. 축하해!
 백호부 준우승 조원대...홍삼톤 상품만! 참 잘 했어요. ^^*
 시상식을 마치고 단체로 기념사진 한 장.
 나도 끼어서...한번 더!
다함께 회식...차돌박이 불고기집
예선과 결선, 그리고 시상식까지 바둑대회 행사를 모두 마치고 난 후 종구네 기원 청조바둑 바로 맞은 편의 차돌박이 불고기집으로 자리를 옮겨 다함께 맛난 불고기로 저녁을 함께 하였습니다.
 한우 차돌박이 옛날 불고기집...청조바둑 바로 맞은 편에 있다.
 한우 불고기 300g에 15,000원이면 가격도 착하다.
 입구에 그려져 있던 한우생등심이 예뻐서...
 모두 예약된 자리로 가서 자리를 잡고...
 정갈해 보이는 주방
 원대가 상품으로 받은 홍삼톤을 뜯는다
 한개씩 먹으라고 홍삼톤을 돌리고...모두들 쭉쭉 잘도 먹는다. 원대야 고맙다.
 지홍이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여기도 다 빨아 마셨나? ^^*
 내가 앉았던 테이블의 불고기백반 세팅
 바둑모임 회장인 학진이의 인삿말
 이어서 지홍이도 한 마디...오늘 대회가 "휘문고 63회 동창회장배 제1회 바둑대회".
 지홍이의 인삿말이 이어지고...
 종구가 마지막까지 행사를 진행하였다.
 그렇게 뒤풀이 공식행사도 끝나고...
 모두 세곳에 나뉘어 앉아 맛있는 저녁식사가 시작되었다
 종구가 배고팠나? 맛있는 불고기를 안주로 소주도 한 잔씩 걸치고...
 원대랑 창겸이가 어렵게 어렵게 병마개를 따고...와인도 한 잔씩 나누어 마셨다.
 떫은 와인, 그리고 약간 덜 떫은 와인...그렇게 맛이 다른 두 병의 와인이 순식간에 동이 났다.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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