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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름다운 이야기 2편

착한 사람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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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손수레로 긁은 어린아이와 할머니에게 오히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차주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엔 ‘멋이란 타고나는 것인가 봐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신월동시장 인근에 정차된 아우디 차량을 7살 정도로 보이는 손자가 할머니 대신 손수레를 밀고 올라가다 긁는 사고가 있었다”며 “할머니는 어쩔 줄 몰라 하고, 손주는 할머니만 바라보고 울먹이고, 주변 사람들은 웅성거렸다”고 적었다.

이 손수레엔 콩나물 한 봉지와 바나나 몇 송이만 실려있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고 글쓴이는 전했다.

상황이 벌어진 지 10분쯤 지나 차주로 보이는 40대 아저씨, 아주머니가 왔다. 글쓴이는 “(이들은) 오자마자 대뜸 차를 도로변에 주차해 통행에 방해가 됐고, 때문에 손주가 부딪혀서 죄송하다고 할머니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고 썼다. 또 차주 아주머니는 울먹이는 애를 달래더라고 했다.

‘뽐뿌’에 글을 처음 올린 글쓴이는 “돈이 많은 게 부러운 게 아니라 저분들 인성이 부러웠다”며 “집에 오는 내내 정말 멋진 사람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썼다.

한편 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아우디코리아는 17일 "해당 차주가 연락해오면 아우디 차량을 무상 수리해주겠다"라고 밝혔다.

빌려온글

 

 


처한 곳이 어디 던 주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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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언론 매체를 보면 좋은 이야기 보다는 골 때리는 이야기들로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신문 대하기가 무섭고 머리가 쪼개질 것 같이 지근거립니다.

그러나 사람이 살다보니 그런 것만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몇 안 되는 좋은 이야기지만 감명을 주고 인생의 길을 열어 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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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아시나요.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 란 수필집을 낸 정유선 교수와
"기쁨공식"이란 수필집을 낸 김인강 교수를.

그들은 신체적 결함을 극복하고 자기의 재능을 최대한 갈고 닦아
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거듭 태어 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비범하다고 하는 것은
결코 신체적 결함에도 불고하고 성공 했다 서가 아니라
그들이 살아온 여정과 불굴의 의지가 우리를 감동시켰고
그들을 통하여 우리도 하면 무엇이든 이를 수 있다는
남다른 교훈을 주었기 때문에 위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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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천부적인 재능이 있더라도 부단히 갈고 닦지 않으면
보석이 되지 않고 그저 잡석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되는 이치입니다.
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비정상 인이며
이는 시계의 째깍째깍 소리와 같은 운명이리라.
비 정상인이기 때문에 정상인이 겪지 않아도 될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정유선 교수는 신생아 황달로 인해
뇌성마비(Cerebral Palsy)로 언어, 지체 장애를 가졌지만
한국 여성 최초로 해외에서 보조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버지니아 주 조지 메이슨 대학 교수가 됐으며
최고 교수 영예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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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남편과 슬하에 두 자녀를 둔
결코 평범한 삶을 살지 않은 평범한 주부입니다.
울릉도 트위스트로 이름 난 이시스터스의 멤버인
김희선의 딸로 태어난 정유선 교수는
태어나면서부터 시련의 연속 이였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첫날 비틀거리며 교단 앞으로 나가
친구들의 비웃음 속에서도 찌그러진 얼굴로
알아듣기 힘든 더듬거리는 말을 해가면서도
끝까지 자기소개를 하고 들어왔던 당찬 아이였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엉엉 울었습니다.

왜 안 그렇겠습니까? 그 어린 나이에 남들과 조금 다른 탓에
얼마나 어려운 역경을 견뎌 왔는지.
그래서 더 넘어지고 더 좌절했지만
나에게 닥친 어려움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무한한 감사와 행복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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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강 교수는 두 살 때 소아마지를 앓았으며
두 다리로 서 본 기억이 없다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앉은뱅이가 되었습니다.
비료부대 위에 엎드려 한 손으로는 땅을 짚고
한 손으로는 부대를 끌며 흙바닥 위를 다니는 나를 보고
사람들은 혀를 찼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거지가 될 거라고 생각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카이스트, 서울대 교수를 거처
현재는 고등과학원(KIAS)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40세 이하의 우수한 과학자에게 주는
젊은 과학자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입니까?
그들은 신앙인의 삶을 살며
불굴의 삶으로서 오늘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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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정상인은 정상인과 극히 일부를 제하고
정상인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비 정상인이라 해서 정사인과 달리 볼 필요도 없으며
기회도 똑 같이 주어져야 합니다.
책 표지만 보고 책 내용을 판단하지 마라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란 말이 있듯이
비 정상인이라 못 할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뿐 노력하면 할 수 있습니다.
그래요, 당신들은 당신 안의 있는 밝은 빛으로
우리 안의 빛을 밝혀 주는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또한 내가 처한 곳이 어디 던 간에 주인이 되면
서 있는 곳 모두가 참됨을 알려 주었습니다. (隨處作主 立處皆眞)

세상은 정상인이고 비 정상인이고 간에 누구에게나 기회는 균등합니다.
아예 시작도 안 해보고 못한다고 포기한다면
지금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그들보다 신체적으로 낫지 않습니까?
비록 이루기 힘든 꿈이라도 꿈을 꾸세요.
내가 꿈을 이루면 난 다시 누군가의 꿈이 된다고
나폴레옹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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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 사라지기 쉬우니 빨리 잡으십시오.
이 세상 살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날개가 부러 저 날지 못 하는 새와 같습니다.
비 정상인이지만 비범하게 산 그들을 보십시오.
지금도 그들은 본래의 자리에서 인생을 말하고
세상에 밝은 빛을 던져 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삶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고 코끝이 찡하며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허니, 한 가지 일에 정진 하십시오.
그리고 모든 일에 성심을 다 하여 자기 할 것을 다하고
참고, 인내하고, 기다리면 (堪,忍,待) 좋은 일이 생길 것이며
길이 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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