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日이 '萬病通治藥'인 나라 大韓民國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람은
뭇 대중의 몰매를 맞아 살아 남기 힘들다.
일본에 아베정권이 들어선 후 집단자위권 체제를 갖추고
주변국에 적극적인 공세 모습을 보이자
한국사회는 히스테릭하게 반일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현상이 심화되기 시작된 때를 짚어 올라가자면
김영삼 정부가 들어서고 일제의 잔재를 없애버린다고
옛 총독부 건물을 헐어버릴 때부터이다.
이왕 지나간 일이니 그것이 옳다 그르다 굳이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그 때 그 행사를 하면서 뭐 대단한 일이나 하는 것처럼
대대적인 홍보를 하여 국민들의 반일 감정을 부추긴 것이 사실이다.
그 후에 일본의 문부성인가 외무성인가에서
우리 감정을 상하게 하는 과거사 발언이 있자
김영삼대통령은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는 말을 해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 대통령의 말로서 적절한 말인지 의아하게 생각했고
이것 또한 일본인들의 감정을 자극했음에 틀림없다.
그것으로 정치 쑈도 잘했다..
그 후 김대중 대통령이 들어서고부터는 상해임시정부를 치켜세우고
친일 인사를 계획적으로 찾기 시작하여
여론의 인기몰이를 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하였고
노무현대통령은 간첩, 빨갱이 찾는 것은 놔두고
친일 인사 찾는 것이 국가의 대단한 과제인양 작업을 크게 벌여
친일인사 인명록을 집대성하여 큰 일이나 한 것처럼 크게 포장하고
정권 유지에 잘 써 먹었다.
그 후 보수를 대변한다고 뽑아준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말년에 느닷없이 헬리콥터를 타고 독도에 내려 앉아
무슨 큰 국위선양이나 한양 득의양양 했으나
이것 또한 별 의미가 없는 쑈를 한 것이 틀림없고
국민들의 반일 감정만 자극한 것이 사실이다.
얻은 게 무엇인가?
또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맞는 모습인가?
얼마 전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마침 인도편이 나와 보는 중에
관광 코스 중 하나에 옛 영국 총독부 관련 건물이 나오고
그 관리자와 인터뷰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대화 중에 그 인도인이 자기들은 영국을 나쁘게 생각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 이유로 인도의 잘 놓여진 철도망과 많은 학교시설과 교육제도 등이
영국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흔히 듣는 이야기는 일제가 36년간 우리를 착취했다고 하는데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주권을 잃고 정신적인 핍박을 받고
강제노역을 당한 것은 사실이나
경제적으로는 일본이 크게 득 본 것이 없다는 겁니다.
우리가 배운 초등학교 건물서부터 중고등학교 건물이
언제 누구에 의해서 지어 졌습니까?
조선의 왕들이 지은 겁니까?
또 우리를 교육시킨 선생님들은
어느 시대 누구에 의해 교육을 받은 사람들입니까?
그 선생님들이나 교수들로부터 우리는 교육을 받았고
그 것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 아닙니까?
일본이 당시 우리나라로부터 가져갈 것이 쌀 밖에 무엇이 있었습니까?
당시 자료를 연구한 사람으로부터 들은 바에 의하면
매년 일본 본국에서는 조선 통치비용이 많이 들어
무척 어려워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언뜻 생각해 보아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쌀을 얼마를 팔아야 철도 놓고 학교 지을 돈이 나오겠습니까?
다만 전략적으로 대륙진출을 함에 필요한 전략적 요충지 이기 때문에
점유하고 식민 했을 것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무릇 한나라와 다른 나라의 외교관계는
과거 보다는 앞날을 도모함에 그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면
우리가 위안부니 뭐니 떠드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당했다는 것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으나 그렇다고 언제까지
그로 인해 일본과 불편한 관계로 가야 합니까?
우리가 아쉬운 것이 많지 이렇게 간들 일본이 아쉬운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지금 서해상에서 고기 잡는 중국어부들이 도끼로 우리 해양경찰을
죽이기 까지 하는 만행에는 무슨 이유로 관대합니까?
우리 국방장관과 대화 하는 중에 무례하게 행동하는 중국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
우리는 일본과 중국 두 나라 중에
그래도 상식이 어느 정도 통하는 나라가 어느 나라라고 생각 합니까?
지금은 우리가 반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꾼들에
휘둘리지 말고 지난 날의 일에 너무 집착하여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앞을 내다보고 현실을 냉철하게 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의견을 달리하는 카페 회원들에게는 식견이 없는 사람이 쓴 내용이라
그렇다고 여겨 주시기를 바라며 양해를 구합니다. 東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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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조선일보에 실렸던 글을 轉載한 것입니다
以夷制夷 (이이제이)
‘중국의 근대’를 연 혁명가 쑨원이 1924년 일본에서 한 연설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중국은 왕도(王道)에 의해 그들을 감화시켰고, 감동을 한 그들은 조공했다.”
‘그들’은 한국을 포함한 주변국을 말한다.
‘스스로 중국을 상국(上邦.상방)으로 숭배했고
중국의 속국[藩屬:번속]이 되고자했다’는 것이다.
이때 식민지 한국의 한 신문사 특파원이
“한국의 독립은 왜 언급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쑨원은 “일본에서 그 문제를 거론하고 싶지 않다”고 냉랭하게 답했다.
당시 일본은 ‘대(大)아시아주의를 주장하던 쑨원의 후원자였다.
90년 후 중국 지도자의 역사 인식은 흘러간 세월만큼 달라진 듯하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 양국 국민은 적개심을 품고
어깨를 나란히 해 전쟁터로 같이 향했다”고 연설했다.
‘어깨를 나란히 했다[竝肩]는 대목이 인상적이다.
쑨원의 연설은 우리를 욱하게 하고
시진핑의 연설은 우리를 들썩이게 하지만,
역사를 읽으면 다른 기분을 느낀다.
시진핑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말한 임진왜란 당시
우리 임금의 중국관(觀)을 상징하는 사건이 ‘걸내부(乞內阝)’파동이다.
‘내부’란 한 나라가 다른 나라 속으로 들러붙는 것을 뜻한다.
백성과 강토를 버리고 중국에 복속하겠다고 요청한 것이다.
그럼에도 중국은 개전 초기 일본과 조선의 결탁을 의심했다.
임금은 정성을 다해 숭배했지만
중국은 조선을 일본과 같은 ‘이(夷)의 일부로 본 것이다.
명나라의 파병은 조선을 위해서가 아니라
전장(戰場)의 요동 확대를 우려해 내린 고육책이었다.
중국은 유구(오끼나와)국을 통해
일본의 목표가 중국 침략이란 사실을 조선보다 먼저 파악했다.
조선 땅에 진입한 명군(明軍)에 관한 기록은 비참하다.
일국의 재상이라는 영의정이 군량을 제 때 못 댄 잘못으로
명나라 장수 이여송 앞에 꿇어앉아 사죄했다.
굶어 죽는 시체가 거리를 덮던 때였다.
영의정 류성룡은 "나랏일 이 이 지경에 이른 것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다."고 기록했다.
시진핑이 '한.중 전우애(戰友愛)' 의 상징으로 언급한 장수 진린에 대해
그는 이렇게 적었다.
"그 군사가 조선관료의 목을 끈으로 묶고 끌고 다녀
얼굴을 피투성이로 만들었다. 말렸으나 듣지 않았다."
진린과 전우애를 나눴다는 이순신도 명군에 대해
"인명(人命)과 재물을 빼앗으니
백성이 온다는 소문만 듣고 도망갔다"는 기록을 남겼다.
"명군이 데려간 조선 여자가 수만 명 이었고 ,
조선 백성 사이에 '왜적은 얼레빗, 명군은 참빗' 이란 이야기가 돌았다"고
기록한 사서(사서)도 있다.
왜적의 약탈은 부스러기라도 남기지만, 명군의 약탈은 싹 쓸어버린다는 뜻이다.
조선의 임금, 재상, 백성 누구도 중국 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적이 없었다.
물론 그들이 없었으면 조선은 망했을 것이다.
그래서 조선은 '재조지은(再造之恩: 망하게 된 것을 구해준 은혜)' 이란
깃발 아래 썩어 없어진 한족(한족)의 명나라를 몇 백년 동안 숭배하다가
결국 내 나라까지 잃었다. 빚잔치는 100 년 전에 끝난 것이다.
우리는 일본에 대해서는 시시콜콜 과거를 따지지만 중국에 관대하다.
중국의 침략사를 북방 오랑캐로 한정하고
한족의 중국을 우리와 일치시키는 '소중화(小中華)' 이념이
남아 있기 때문이란 관점도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에서 이런 한국관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21세기 중국의 화이(華夷) 질서에서 우리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까
'이(夷)'에 위치한다면,지금 우리는 중, 미, 일 대립이란 큰 그림 속에서
중국의 전통적 '이이제이(以夷制夷)'전략에 장기 말처럼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이 글은 조선일보 2014.07.12일자 조선일보 선우정 국제부장의 글 轉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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