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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사를 완료했습니다.
4월 8일 이사를 했습니다.
넓은데서 좁은데로 가다보니 정리할 것이 많더군요.

일단 가구는 절반 이상을 버렸습니다.
저는 다 버리고 싶은데
어부인은 미련이 크더군요.
여인네들에게는 가구도 추억이 될테니까요.

원수와는 길 건너 맞은 편 아파트입니다.
품 넓은 원수 곁에 있으니 마음이 놓이고요.
또 그 어부인이 세심하게 챙겨주니 그리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이제 가까이 있으니 나누며 살겠습니다.

오늘이서야 정리가 대충 되었습니다.
이사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들이 점차 성숙해 지더군요.
부모를 배려하는 마음씨랄까요.

이렇게 버리고
서로를 배려하고 사는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이제는 새로운 곳에 정착하여
새로운 삶을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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