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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둑고교동문전준우승
**1월26일 오후 1시에 열린 결승전에서 1국을 너무 아쉽게 역전패하는 바람에 충암고에 져서 준우승을 함.

YES24
충암고, 최강바둑고에 우뚝!
첫 결승무대 밟은 휘문고에 2-0으로 승리헤
2013-01-26 오후 5:17:55 입력 / 2013-01-26 오후 7:23:54 수정 이미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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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고교동문전 우승팀 충암고

암고가 바둑최강고임을 다시 한 번 만천하에 알렸다.

2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벌어진 제6기 YES24.com배 고교동문전(이하 YES24 고교동문전) 결승전에서 충암고가 휘문고를 맞아 종합전적 2:0으로 우승했다. 충암고는 이날 우승으로 통산 네 번째 YES24 고교동문전 우승을 기록했다.

바둑최강고를 가리는 yes24 고교동문전이 결승만을 남긴 상황에서 이날 종이 울렸다. 결승에 오른 고교는 본 대회 최다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바둑명문고 충암고와 첫 결승 무대를 밟은 돌풍의 휘문고. 결승 시작 전 많은 관계자들은 전국구 아마강자를 보유했으며, 또 매년 연구생 출신을 배출하고 있는 충암고의 무난한 우승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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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외에도 10명 이상이 응원을 오며 동문응원의 힘을 보여준 휘문고 검토실. 1라운드 종반이 미세한 국면으로 흘러가자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결승대국 전까지 '이웅기, 최욱관, 백종대'라는 절대카드(본선 7연승 기록)로 본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휘문고 역시 만만치 않았다. 결승전 1라운드에서 절대카드로 팀을 꾸린 휘문고는 박문흥, 안재성, 박정윤의 충암고를 맞이해 중반전까지 리드한 것. 또한 시간까지 휘문고가 넉넉히 앞서 낙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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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희비가 엇갈린 1라운드 대국자들.
왼쪽이 충암고의 박정윤 선수, 오른쪽이 휘문고의 백종대 선수.

모두가 휘문고의 1라운드 승을 예견하고 있을 때 휘문고 백종대 선수의 실착이 이어졌다. 여기에 이를 포착한 충암고 박정윤 선수의 추격전이 성공하면서 결국 충암고가 반집승을 거둔다. (충암고 1분 초과로 5집 패널티) 

yes24 한철균 해설자는 "충암고는 귀신같은 팀이다. 휘문고가 귀신에 홀렸다."라며 혀를 내둘렀으며, 충암고 정대상 감독은 "용궁을 다녀왔다. 정말 기적같은 승리다. 2라운드는 편하게 임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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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초반. 김기선(휘문고-왼쪽)vs최영진(충암고-오른쪽)의 대국 모습. 각 팀의 단장들이 초반부터 대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뒤이어 열린 2라운드. 아쉽게 역전패한 휘문고는 전세를 역전하려는 듯 '김기선, 최욱관, 백종대'라는 새로운 팀을 구성해 역전을 노렸지만 '최영진, 윤석철, 한문덕'의 충암고에 패해 역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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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정대상 감독. 2007년부터 충암고 감독을 맡고 있다.

충암고 정대상 감독은 "우승해서 기쁘다. 1라운드에서 대역전승을 했는데, 만약 그 대국을 졌다면 최종국(3라운드)까지 갔을 것이다. 하지만 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라면서 "한 때 에이스들이 많이 바뀌어서 애를 먹기도 했는데 2지명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돼 그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제6기 yes24배 고교동문전이 충암고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대국 직후 시상식이 거행되었으며, 우승을 차지한 충암고에는 5백만원, 준우승을 차지한 휘문고에는 2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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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김기호 대표이사

yes24 김기호 대표이사는 "처음 17개 고교로 시작했던 yes24 고교동문전이 이제는 예선통과학교를 포함해 본선 32강전을 진행되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모교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옛 향수에 젖으시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yes24를 계속 후원하고자 한다. 특히 본 대회 외에도 꿈나무 격려 댓글이 500개가 달리는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YES24배 고교동문전의 진행 방식은 릴레이 방식이다. 초반(1장)·중반(2장)·종반(3장)으로 출전자를 정하며, 초반 15분이 끝나면 2장이 출전해 중반을 둔다. 누적시간 30분이 경과하면 3장으로 선수가 교체된다.

대국시 유의할 점은 제한시간을 초과할 경우, 패널티가 주어진다는 것. 패널티는 초과시간에 따라 차등으로 적용된다. 1초~1분 초과시 5집을, 1분1초~2분 초과시 10집을, 2분1초~3분 초과시 15집을 공제하며, 3분을 초과할 시 시간패가 된다.

제6기 YES.24.com배 고교동문전은 YES24.com이 후원하고 바둑TV가 주관하며 매주 금~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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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초반-휘문고의 김기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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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초반-충암고 최영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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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중반. 휘문고 최욱관(왼쪽)선수vs충암고 윤석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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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김윤영 감독. "아. 1라운드 패배가 너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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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직 후 기뻐하는 충암고 검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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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한 휘문고에 2백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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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충암고에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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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젬에서 진행된 4명의 꿈나무 후원금 전달도 이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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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차부일, 이도현, 이의현, 이시연. 이들 4명의 꿈나무에게는 후원금100만원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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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바둑 화이팅! 바둑꿈나무 화이팅! yes24 화이팅!
TYGEM /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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