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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 사망 41주년 (1942.4.24 생 – 1971.11.7 졸)
내일이 배호사망 41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아직 살아 있다면 벌써 71세의 노인이시네요. 배호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의 너무 이른 죽음이 너무 아쉽습니다. 2011.11.7. 40주기 추모식 - 신세계공원 묘원 독립운동가 부친 배국민씨와 모친 김금순씨의 4대독자로 1942년 4월24일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출생
본명은 배신웅(裵信雄). 광복군 제3지대에서 독립운동을 한 아버지 배국민과 어머니 김금순 사이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해방 후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에서 살다가 1955년 아버지가 죽자 부산으로 내려가 이모가 운영하는 모자원에서 생활하면서 부산 삼성중학교 2학년 1학기를 수료했다.
1956년 8월 음악을 하기 위해 혼자 상경하여 외삼촌인 김광빈에게 드럼을 배운 지 1년 만에 통달하고, 김광빈악단에서 드럼 연주를 하였다.
1963년 김광빈 악단 및 김인배 악단에서 드럼을 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이 즈음 예명을 배호로 하고, 김광빈이 작곡하고 편곡한 〈굿바이〉와 〈사랑의 화살〉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1964년 12인조의 풀 밴드를 구성하여 드럼을 치며 노래하는 가수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같은 해 영화 〈황금의 눈〉의 주제가로 발표한 〈황금의 눈〉이 처음으로 가요 차트에 진입해 대중에게 존재를 알렸다.
1966년 신장염이 발병하여 음악활동을 중단하고 청량리 단칸방에서 투병생활을 하던 중 신진 작곡가 배상태를 만나 〈돌아가는 삼각지〉를 발표했다. 특색 있는 음색과 호소력이 돋보이는 〈돌아가는 삼각지〉가 전국 인기 차트를 휩쓸면서 정상의 인기가수로 자리매김했으며, 이어서 발표된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이 연속 히트함으로써 TBC·KBS·MBC 등 주요 방송사에서 수여하는 가수상을 휩쓸었다.
가수로 활동하던 5년간 〈비 내리는 명동〉·〈누가 울어〉·〈파도〉·〈울고 싶어〉· 〈안녕〉·〈영시의 이별〉·〈조용한 이별〉·〈두메산골〉 등 300여 곡을 남겼는데, 〈영시의 이별〉은 통행금지 시간에 이별을 한다는 노랫말이 문제가 되어 금지곡이 되기도 하였다.
지병인 신장염으로 5년간 투병하다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03년 10월 옥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스물한 살이던 1963년 ‘굿바이’로 가수 데뷔했지만, 전성기를 맞을 무렵인 66년부터 신장염을 앓기 시작했다. 71년 29세에 유작 ‘마지막 잎새’를 남기고 타계했다. 쏟아지는 외국 노래 속에 트로트가 위협받던 시절, 매력적인 저음과 군더더기 없는 창법으로 새로운 방식의 트로트를 선보였다. 8년 남짓 활동 기간 동안 ‘안개 낀 장충단 공원’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 ‘두메산골’ ‘누가 울어’ 등 숱한 히트곡을 냈다. 서울 삼각지 이면도로에 생겼고, 여섯 개의 노래비가 전국에 세워졌다. 타계한 지 41년이 지났지만, 배호를 기리는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인터넷엔 그의 팬클럽이 40개가 넘는다.
2010년엔 배씨의 삶을 뮤지컬로 만든 ‘천변카바레-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람, 배호’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1969~1970년 MBC 10대 가수상 수상(TV) 1971년 11월 7일 신장염으로 투병 중 타계(만 29세)
배호 힛트곡 감상
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비 내리는 명동거리 - 배호 비 내리는 명동거리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달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지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 돌아가는 삼각지 - 배호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비에 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안녕 - 배호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뒤 못잊어 생각이 나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서며 남몰래 흐느껴 울 안녕 후회하지 말아요 울지도 말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뒤 나혼자 외로워 지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찾아와서 다시 또 흐느껴 울 안녕 ![]()
사랑이라면 하지 말것을 처음 그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줄 몰라 가슴 깊은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빰에 흘러 내릴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괴로운 시련 그칠줄 몰라 가슴 깊은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빰에 흘러 내릴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
마지막 잎새 - 배호 유작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 ![]() 추억의 배호 노래모음 17곡 2.안개낀 장충단공원 3.누가 울어 4.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람 5.파도 6.타향살이 7.두메산골 8.당신 9.황토 십리길 10.능금빛 순정 11.추억의 백마강 12.물방아 고향 14.추억의 오솔길 15.황성옛터 16.나그네 설움 17.남의 속도 모르고
배상태는 "돌아가는 삼각지"의 작곡가이다 배호의 출세작이 된 "돌아가는 삼각지"의 배경이었던 삼각지 로타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