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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제 장수는 전장으로 떠났습니다.
칼을 벼렸습니다.
장수가 결사항전을 하러 나간다기에
3주간 칼을 버렸습니다.

거의 밤을 세다시피
컴퓨터에 헤딩을 했습니다.

3개 회사가 노미네이트를 하고 있는데,
삼성(에버랜드) 출신들이고, 다 박사들이고,
제출된 리포트가 장난이 아니라는 정보를 흘려 듣고,
오기도 뻗치고,
이 승부에서 지면 친구에게 쪽팔리는 것은 차치하고,
회사도 어려워 질 것이이기에
칼을 버렸습니다.

새벽에 최종 결과물을 저장, 송부, 출력하고,
집에 들렸다 나오니
친구는 전장으로 떠났더군요.

긴장되는 하루입니다.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제가 칼을 제대로 벼르지 못해
삼성 출신들과 박사들에게 나가 떨어지게 되면...

제 친구는 기량이 뛰어난 친구입니다.
무기만 좋다면 능히 벨 자입니다.

칼이 무뎌 상대를 베지 못했다면,
저는 구시대의 대장지기요,
친구에겐 쓸모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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