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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머 11제

1.  대학 입시

동창회에서 한 친구가 아들이 대학 입시에서 어떻게 됐는지 물었다.
이럴 때 떨어졌다고 대답하는 것만큼 곤혹스러운 것도 없다.
그러나 골퍼들끼리는 간단한 대답이 있다.
*
“수시는 섕크 나고 정시는OB 났지, 뭐.”
 
2. 남녀 차이 
남자는 큰 것을 긍지로 삼고, 여자는 작은 것을 긍지로 삼는다.
남자는 오래가는 것을 긍지로 삼고, 여자는 빨리 오는 것을 원한다.
남자는 오래 가려고 음악을 듣고, 여자는 무드를 위해서 음악을 듣는다.
남자는 한번에 죽여 주려고 하지만, 여자는 여러번 죽여 주기를 원한다.
남자는 빡빡해지려고 단련하고, 여자는 촉촉해지려고 단련한다.
 
 3. 세 가지 유형의 처녀
1. NO 처녀: 법적으로는 처녀이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처녀가 아닌 처녀.
*
2. 칼 처녀: 처녀막 재생수술을 하여 없어진 처녀막을 재활용한 처녀.
*
3. 숫 처녀: 멸종 위기에 처한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4. 초보녀와 선수녀의 차이
1. 모텔에 막 들어가면
―초보녀  :대부분 침대에 걸터앉아 쓸데없는 얘기를 꺼냅니다.
―선수녀:  바로 TV 켜고 냉장고 문 열어 음료수를 확인합니다.
*
2. 냉장고에 음료수가 없을 때
―초보녀:  “오빠 내가 사올까?”라고 말합니다.
―선수녀:  전화기를 들어 0번 누르고 아줌마한테 항의합니다.
 
5.  시집 빨리 보내는 법
남자1:“내 딸아이를 대학에 보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어.”
*
남자2:“내 경험담을 얘기해 주지. 우리 큰딸을 대학 보내는 데 연간 천만원이 들었지.
          그런데도 취직도 못하고 남편감 구하는 데 10년이 걸리더군.
          하지만 작은딸은 백만원을 주고 해변으로 여행을 보냈더니
          일주일 만에 남편감을 데리고 집에 오더라고. 나는 후자를 추천하네.”
 
6.  휴게소
한 할머니가 유럽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탔다.
*
비행기가 이륙한 후 7~8시간이 지나자
할머니는 너무 힘 들고 배도 고프셨는지,
스튜어디스를 부르시더니 말했다.
*
“아가씨, 휴게소에 들러 쉬었다 가지….”   
 
7. This is New York
어느 50대 부인이 여고 동창 모임에 갔다 오더니,
저녁 때 대학 다니는 아들을 불러 이야기했다.
*
“얘, 좀 늦은 것 같지만  지금부터 영어 공부 제대로 해야 되겠는데
 네가 가르쳐 줄 수 있겠니?”
”그러시죠.“
*
아들이 다음 날 교재를 사왔고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책을 펼치자 첫 장 첫 Chapter의 제목이 ‘This is New York’이었다.
*
아들이 번역해 보라고 하니, 엄마가 한참 생각한 끝에 나온 대답.
‘이것은 새로운 욕이다’였다.
*
두 번째 글과 세 번째 글로 넘어가면서 아들은 엄마의 대답에 할 말을 잃었다.
*
“I’m fine, thank you. And You?”
“나는 파인 주스면 좋고, 넌?”
*
“Have a good day.”
“가진 게 있어야 좋은 날이지.”
 
 8. 바람둥이 낚기
고해실로 들어간 길동이가 말했다.
“신부님, 죄를 지었습니다. 바람난 여자하고 어울렸습니다.”
신부가 물었다.
*
“그 여자가 누구지?”
“그 여자의 신세를 망치게 할 수는 없습니다.”
*
“난 조만간 알게 될 테니 말해도 괜찮아. 혹시 순자…?”
“그건 말할 수 없습니다.”
*
“말자는 아니고?”
“말할 수 없습니다.”
실망한 신부는 한숨을 쉬었다.
*
길동이는 성당의 그의 자리로 갔다.
그러자 철수가 다가와서 속삭였다.
“뭐 좀 알아냈어?”
*
“응. 좋은 정보 두 가지를 알아냈어.”
길동이가 대답했다. 
 
 
9. 호랑이가 종교를 가졌을 때 
한 남자가 숲 한가운데에서 크고 사나운 호랑이와 맞닥뜨렸다.
그에게 희망은 없어 보였다.
*
궁지에서 벗어날 방도는 보이지 않고 호랑이는 점점 빨리 다가오자,
그는 무릎을 꿇고 두 팔을 벌리며 외쳤다.
“신이시여, 제발 저 호랑이가 종교를 갖게 하소서!”
*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섬광이 번쩍였다.
그리고 불과 몇 발자국 앞으로 다가온 호랑이가 돌연 멈춰서더니
갑자기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
“하느님, 제게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10. 베스트 상호 TOP 7
7위: 선영아 머리해 (미용실)
6위: 누렁이네, 황구네, 백구네 (보신탕집)
5위: 공동PC구역 (피시방)
*
4위: 코스닭, 닭큐멘터리 (동네 치킨집)
3위: 위풍닭닭, WWW.닭컴 (대형 치킨집)
2위: 동네북(Book) (서점)
*
1위: 빙신(氷神) (팥빙수가게) 
 
11. 스님에게 빗 팔기
한 회사가 영업부 지원자를 상대로
'나무빗을 스님에게 팔아라'는 문제를 출제했습니다.
*
그러자 대부분의 사람이
'머리 한 줌 없는 스님에게 어떻게 파느냐" 며 포기했습니다.
*
남은 사람은 윤씨, 석씨, 전씨 세 사람. 면접관이 말합니다.
"지금부터 열흘 동안 스님들에게 나무빗을 팔고 난 뒤
상황을 보고하세요."
*
열흘이 지나 세 사람이 돌아왔습니다.
이들의 판매 실적은 각각
빗 1개, 10개, 1,000개였습니다.
*
면접관이 1개를 판 사람에게 어떻게 팔았느냐고 물어보자,
"머리를 긁적거리는 스님에게 팔았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
10개를 판 사람에게 물어보니,
"신자들의 헝클어진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기 위해
절에 비치해놓으라고 설득했죠" 라고 대답했습니다.
10개 판 사람은 1개판 사람보다는 확실히 접근 방법이 다릅니다.
*
1000 개를 판 사람에게 물어보니,
1,000개를 판 사람은
"열흘이 너무 짧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이 팔릴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빗을 머리를 긁거나 단정히 하는 용도로 팔지 않았습니다.
그가 찾은 곳은 깊은 골짜기에 위치한 유명한 절,
주지 스님을 만난 자리에서, 그는
*
"이런 곳까지 찾아오는 신자들에게
부적과 같은 뜻 깊은 선물을 해야 한다" 며
"빗에다 스님의 필체로 '적선소'(積善梳:선을 쌓는 빗)를
새겨 주시면 더 많은 신자가 찾아올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
그러자 주지스님은 나무빗 1천 개를 사서 신자에게 선물했고,
신자의 반응도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수 만개의 빗을 납품하라는 주문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
모든 것은 생각하는 대로 됩니다.
생각을 바꾸면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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