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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월은 잔인한 달로 시작하는 엘리어트의 시 황무지
🧑 신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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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1 16: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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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86
황무지 T.S .엘리어트 (영국 시인)
4월은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 꽃을 피우며
추억에 욕망을 뒤섞으며
봄비로 잠든 뿌리를 일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우리를 따뜻하게 우리를 감싸 주었었다.
망각의 눈이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으로 가냘픈 생명을 키웠다.
슈타른베르가제 호수를 넘어
여름은 소낙비를 몰고 갑자기 우리를 찾아 왔다.
우리는 회랑에 머물렀다가
햇볕이 나자 호프가르텐 공원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한 시간 동안 이야기했다.
(이하 생략)
[제1부] "죽은 자의 매장" 중에서
[해설]
계절의 순환속에서 다시 봄이 되어
버거운 세계의 삶의 세계로 돌아와야 하는
모든 생명체의 고뇌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망각의 눈'에 쌓인 겨울은 차라리 평화로웠지만
다시 움트고 살아나야 하는, 4월은 그래서 잔인합니다.
"사월은 잔인한 달" 이란 말은 시 제목이 아니라,
[황무지]란 시 중 한 부분에서 인용한 글로 세계적 "명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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