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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민이 아들 이름이 '세형'이라는데...


그 "세형"이가 큰 애인지 둘째인지는 잘 모르겠고 나랑 성만 다를 뿐,

이름이 같아 기억을 하는데 지난 정기모임대를 맞춰 치과에 가니

혼자를 돌보는 것은 비슷한데 뭔가 들떠있는 것같아 이야기를 해보니

내년 1월 14일에 큰아이를 장가보낸다고 혼자 마음만 바쁜가 보다.


애사야 갑작스러운 경우이니 아주 급한 사정이 아닌 한

먼저 약속된 상대에게 양해를 구하면 한국적인 정서 상

이해가 되지만 애사에 버금가는 경사는 미리 시간을 두고

기쁨을 함께 나눌 지인들에게 알려야 당황스럽지를 않을 것같다.

전직 알리미인 내게 언급을 했으니 당연히 내가 알려야겠지만

이제는 바다 건너에서 촌부로 세월을 낚는 형편이고

적극적인 총무가 있으니 게시판을 빌어 귀띔을 하는 게 나을 듯하다.


바다건너 온지 어언 1년이 거의 되어가다보니 날짜는 기억하는데

장소는 강남 어디 호텔이라고 했는데 발음이 가물가물하다.

(그러고보니 시간도 잘 기억이 안나네...쩝)


69회 알리미를 하면서 동기 치과의사 둘에게 신세만 졌는데

한놈은 미국에 있어 한국에서 큰 아이 결혼식때 은근짜 압력을 받아

넉넉한 시간을 두었기에 일정을 잡아 나도 덕분에 서울 구경을 했고

알리미 노릇했다고 귀한 양주 한병 선물로 받아 집에 보관중이다.

(정기모임때 가지고 갈까 하다가 깨질까봐 안 가지고 가고

언제든 동기들 오면 따려고 고이 모셔두고 있다.)


또 한 친구는 내 치아의 절반 가까이를 수리해(?) 주는 있는 친구로

웬만하면 본인 입으로 직접 알렸으면 좋겠는데 워낙 내성적인 친구인데다

아직도 내 치아가 그 친구의 손에 수리 중이라 아부하는 차원에서

'알아서' 알려야하는데 이놈의 기억력이 영 젬병이라 날짜만 기억하고 있다.


연말 연시 제주- 김포행 뱅기 예약이 쉽지않다.

14일이 토요일이라 서울 가는 김에 치아 수리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해야하는데

일정 잡기가 애매~ 하다.


승범이가 총무로 졸라 수고하는데 제주도에 오면 내가 잠자리 하나만은 언제든

최고로 보장할테니 전직 알리미 얼굴 좀 살려주라.


제주 도민 세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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