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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춘원 교우를 보내면서
🧑 송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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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3 1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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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5
가슴이 싸하면서...
유난히도 피곤한 월요일 아침의 잠결에 받은 세형의 문자는 동기의 직계관련 부고이겠지 했는데...
잠시후 정신차리고 보니... 그게 아니더라.
부랴부랴 정신차리고 세형이와 확인전화, 그리고 조기 발송, 전체 동기생에게 문자전송,
이후 동기들에게 오는 전화 받고 통화하고...
오늘은 3월에 갑작스에 이상이 생긴 왼팔의 종합진단이 2개월전부터 예약된 나는
삼성병원 진료를 끝내고 이어서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찾았다.
빈소를 찾아간 나와 맞 인사를 한분은 춘원이의 아내 되시는분. 이어서 누님과 인사를 하고...
69회 조기가 도착하지 않아서 이유를 확인하고 상주에게 인계한후...
식사와 음료를 권하는 누님과 아내되시는분의 권유를 뒤로하고 빈소를 나서는
나의 마음도 한층 무겁기만 하다. 결코 남의일 같지가 않아서...
이어서 걸려오는 동기생의 전화에 상황을 설명하고...
오늘 저녁은 구본성, 김종훈, 이병철 그리고 지방에서 동기가 올라와서 밤새 빈소를 지키다가
내일 장지까지 동행한단다. 내가 동행해 주지 못한데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
빈소를 방문해서 옛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이 남아 있는 춘원이의 사진을 보고 쓰라린 가슴을
다독이며... 빈소를 나선다.
그리고 집에서 쓴 소주한잔을 기울이며... 나를 뒤돌아 본다...
삼가 김춘원 교우의 명복을 다시한번 빌며...
남은 가족에게 슬픈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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