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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반 5반의 선생님 모시기 합동 반창회를 마치고
🧑 조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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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4 16: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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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2
어제 2반, 5반이 합동으로 선생님 모시고 반창회를 했다.
올해 처음으로 한 행사는 아니고,
5반부터 하다가
합동으로는 3년 전인가 했었고, 올해에도 한 것이다
7시부터인데, 내가 정각에 갔을 때, 이미 많은 친구들이 와 있었다.
우선 쪽수부터 살폈다.
왜냐하면 2반의 참석 예정인원이 반창회가 아닌 거의 동창회 수준이라
5반으로서는 부담이 안될 수 없었다.
그래서 전성이가 2반의 누구 연락처 아냐고 물어 봤을 때,
모른다고 해 버렸다.
그래도 어떻게 연락은 한 모양이더만...
결과는 13대 9의 엇비슷한 수준은 맞췄다.
안도의 한숨이었다.
그래도 그렇지 바란스는 맞춰야지 3배 이상 차이 나면 선생님들 보기에 영 그럴 것 같았는데,
다행히 2반의 배려인지 5반의 선방인지 몰라도
그리 차이나지 않은 쪽수로 체면은 살릴 수 있었다.
뉴국제호텔 방 하나를 빌려 부폐식으로 연회를 하였고,
선생님들 근황 여쭛고, 옛날 얘기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
장소를 주선하고 전체를 프로모션 한 2반 반장 대연이가 애 써 주었고,
우리의 동기회장인 원근이가 아주 비싼 브랜드의 옷을 선생님께 선물하였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는 덕담을 해 주셨다.
우선 5반 담임이셨던 33년생이신 지학담당 이욱상 선생님이 먼저
靑出於藍(청출어람)이란 사자성어로
너희들이 우리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스승으로써 그런 모습들을 지켜보는 즐거움이 크다는 덕담을 해주셨고,
이어 35년생의 수필가이시며 생물담당 김동식 선생님께서
기호선인(驥虎仙人)이란 사자성어로
동창사회에서 입장을 달리하면 처지가 다를 수 있으니
다른 입장에서도 친구들을 바라보고 배려하였으면 좋겠다라는 덕담을 해주셨다.
우리 나이에 선생님을 모실 수 있는 것은 영광이다
이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반들도 있으니까
선생님의 건강과 우리의 건강이 동시 이행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니
이 모임은 어쩌면 지속될수록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아무튼 카메라를 미쳐 챙기지 못해
스마트폰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기억을 새기며 '스승의 노래'를 부르고선 사제간의 정겨운 모임은 해산을 했다.
두분이 함께 지하철을 타시러 돌아서는 모습에서
나는 우리들 아버님의 뒷모습을 본 것 같았다.
그리고 우린 근처의 호프집에서 골뱅이에 맥주 까고 헤어졌다.
내년에는 5반이 프로모션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올해 처음으로 한 행사는 아니고,
5반부터 하다가
합동으로는 3년 전인가 했었고, 올해에도 한 것이다
7시부터인데, 내가 정각에 갔을 때, 이미 많은 친구들이 와 있었다.
우선 쪽수부터 살폈다.
왜냐하면 2반의 참석 예정인원이 반창회가 아닌 거의 동창회 수준이라
5반으로서는 부담이 안될 수 없었다.
그래서 전성이가 2반의 누구 연락처 아냐고 물어 봤을 때,
모른다고 해 버렸다.
그래도 어떻게 연락은 한 모양이더만...
결과는 13대 9의 엇비슷한 수준은 맞췄다.
안도의 한숨이었다.
그래도 그렇지 바란스는 맞춰야지 3배 이상 차이 나면 선생님들 보기에 영 그럴 것 같았는데,
다행히 2반의 배려인지 5반의 선방인지 몰라도
그리 차이나지 않은 쪽수로 체면은 살릴 수 있었다.
뉴국제호텔 방 하나를 빌려 부폐식으로 연회를 하였고,
선생님들 근황 여쭛고, 옛날 얘기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
장소를 주선하고 전체를 프로모션 한 2반 반장 대연이가 애 써 주었고,
우리의 동기회장인 원근이가 아주 비싼 브랜드의 옷을 선생님께 선물하였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는 덕담을 해 주셨다.
우선 5반 담임이셨던 33년생이신 지학담당 이욱상 선생님이 먼저
靑出於藍(청출어람)이란 사자성어로
너희들이 우리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스승으로써 그런 모습들을 지켜보는 즐거움이 크다는 덕담을 해주셨고,
이어 35년생의 수필가이시며 생물담당 김동식 선생님께서
기호선인(驥虎仙人)이란 사자성어로
동창사회에서 입장을 달리하면 처지가 다를 수 있으니
다른 입장에서도 친구들을 바라보고 배려하였으면 좋겠다라는 덕담을 해주셨다.
우리 나이에 선생님을 모실 수 있는 것은 영광이다
이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반들도 있으니까
선생님의 건강과 우리의 건강이 동시 이행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니
이 모임은 어쩌면 지속될수록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아무튼 카메라를 미쳐 챙기지 못해
스마트폰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기억을 새기며 '스승의 노래'를 부르고선 사제간의 정겨운 모임은 해산을 했다.
두분이 함께 지하철을 타시러 돌아서는 모습에서
나는 우리들 아버님의 뒷모습을 본 것 같았다.
그리고 우린 근처의 호프집에서 골뱅이에 맥주 까고 헤어졌다.
내년에는 5반이 프로모션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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