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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임관련 의견

지난 모임 때, 입에서 맴돌던 하지 못한 이야기를 다시 꺼내야 하는 상황(윤성이글)이 생긴 건 유감이다.
'2달에 한 번' 모임은 나같은 한량한 직장인에게도 솔찍히 엄두가 나질 않았다.
다들 오랜만이라 흥에 겨워하던 터라 정색을 하고 말하지 못했지만, 모임 주기에 대한 내 생각을 말해본다.

지난 모임에서 보았듯 대부분 오랜만이고, 심지어는 처음 보는 따뜻한 동기 친구들이 적지 않았다.
이런 모임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친한 친구들끼리는 자주 보더라도
전체적으로는 1년에 두 번 정도가 가장 짧은 모임 주기일거란 생각이 든다.

사회생활을 가장 왕성하게 하고, 아이들이 가장 아빠를 필요로 하는 시기에 있는 지금의 동기들이
2달에 한 번 모여 즐길 수 있다는 건 적어도 내게는 감당히 되지 않는, 그래서 모임 통지가 있으면
쌩까는 회수가 많아질 밖에 없는 상황을 자초하는 일로 보여진다. 

그래도 일단 모이기로 한 것이니, 이 번 모임이건 연기된 다음 모임이건
이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중요한 건 언제건 보게되면 듬직한 친구들이 지금 당장 모임 좀 덜 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죽을 때까지 간다는걸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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