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제38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 장용이
📅 2004-04-26
👀 441
김명제(휘문고 3년), 프로팀서도 군침
▶ 김명제(휘문고)
▶ 박병호(성남고)
▶ 이왕기(부산고)
\'고교야구의 봄\'을 알리는 제3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KT 협찬)가 오는 26일 동대문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대구고를 비롯, 지역예선을 거친 27개 팀이 참가해 9일간 은빛 찬란한 대통령배를 차지하기 위해 열전을 펼친다. 대회를 빛낼 유망주를 소개하고 참가팀들의 전력을 분석하는 시리즈를 3회에 걸쳐 싣는다.
고교야구 춘추전국시대다.
대통령배와 함께 찾아오는 \'고교야구의 봄\'. 올해는 절대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가 될 것이라는 게 각 지역예선을 지켜본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의 예상이다. 대회를 빛낼 유망주도 \'초특급 대어\'보다 \'준척급 기대주\'가 많다는 분석이다.
마운드에서 돋보이는 투수 유망주로는 김명제(휘문고), 김성훈(인천고), 윤석민(성남 야탑고), 나승현.곽정철(이상 광주일고), 이왕기(부산고), 조정훈(마산 용마고), 윤근영(대전고) 등이 꼽힌다.
*** 최정 \'미래 홈런킹\' 손색없어
이 가운데 최대어는 오른손 정통파 김명제(휘문고 3년). 프로 8개 구단 스카우트 가운데 5개 구단에서 \'넘버원\'으로 지목했다.
1m88㎝.92㎏의 당당한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빠른 공이 위력적이다. 서울지역 예선에서 최고 구속 148㎞를 찍어 스카우트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1학년 때 이미 최고 구속 143㎞의 강속구를 던져 유망주로 꼽혔다. 지난해에는 옆구리 부상으로 주춤했으나 올해 건강한 몸으로 마운드에 돌아왔다. 빠른 공과 함께 각이 큰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던진다. 위력적인 구위에 비해 제구력이 다소 흔들리는 게 약점이다.
이왕기는 3개 구단에서 지목했다. 빠른 공을 주무기로 사이드암 특유의 싱커와 슬라이더.커브를 갖추고 있어 프로야구 최고의 사이드암 임창용(삼성)의 대를 이을 유망주로 꼽힌다. 1m78㎝.78㎏의 단단한 체구에 지난해부터 부산고 에이스로 활약해 경험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스카우트들이 꼽은 유망주 가운데 왼손투수로는 대전고 윤근영이 \'넘버원\'으로 지목됐다.
시원한 홈런포를 터뜨려줄 \'미래의 이승엽\'으로는 최정(유신고), 박병호(성남고), 정의윤(부산고), 이윤호(대전고)가 최고 타자로 인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3개 팀이 최고로 꼽은 최정은 투수.포수.3루수 등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활약하다 결국 포수로 최종 포지션을 결정했다. 투수로 나서도 시속 145㎞의 강속구를 던져대는 강한 어깨를 지녔지만 타격이 워낙 뛰어나 홈런 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박병호와 정의윤은 각각 2개 팀에서 최고 타자로 인정받았다. 박병호는 소속팀 성남고를 서울시 예선 우승으로 이끈 슬러거로 장타력이 돋보인다. 포지션은 포수 또는 1루수를 맡는다. 정의윤은 지난해부터 타격의 정확성과 장타력에서 초고교급으로 꼽힌 유망주다.
*** 김정호는 2학년 유망주
나쁜 공을 쫓아다니는 버릇만 고치면 고교 최고 타자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연고지팀 한화에서 최고 타자로 손꼽은 이윤호는 왼손타자다. 1m87㎝.82㎏의 당당한 체격을 갖춘 1루수로 장타력과 정확성을 모두 갖췄다.
2학년 타자 유망주로는 강정호(광주일고 3루수), 이재원(인천고 포수)이 첫손에 꼽힌다. 그리고 내야의 총사령관인 유격수로는 전현태(부산고), 김상록(경남고), 장일우(휘문고), 이호영(서울고), 손정훈(덕수정보산업고), 김동규(장충고), 김지수(중앙고), 백자룡(야탑고), 김하람(구리인창고) 등이 프로야구의 문턱을 넘어설 기대주로 꼽힌다.
이태일 기자<pinetar@joongang.co.kr>
*** 휘문고, 물 샐 틈없는 수비 자랑***
수많은 프로 스타를 배출한 명문고. 에이스 김명제를 비롯, 백상진.김형준.김우성 등 투수진은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물샐 틈 없는 수비진도 자랑이다. 유격수 장일우, 2루수 안동현의 키스톤 콤비는 고교 수준을 뛰어넘는다. 이호성.김영부.박윤석이 버틴 외야진도 폭넓은 수비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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