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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휘문고, 기적을 연출하며 청룡기야구 본선 진출!!!
앞서 있었던 배명-배재, 청원-경동전이 콜드게임과  경기 중반이닝 까지 가는 투수전의 양상으로 끝이 나는 관계로 성남-휘문의 마지막 경기가 당초 14:00시 경기에서 30분 가량 앞당겨져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연장11회 까지 가는 접전으로서 3시간을 넘기며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성남으로서는 대통령배 본선 진출이 이미 좌절된 상태이므로 청룡기 본선은 무조건 올라가야 한다는 중압감속에 불운하게도 이번 서울시 예선에서도 서울시 최강팀인 휘문고교를 만나게 되습니다. 경기전 선수들의 표정에서도 나타나 듯이 성남고교는 많이 긴장된 모습이었으며, 휘문은 성남보다는 다소 여유가 있는 분위기 였습니다. 예상했던 바와 같이 양팀 선발투수는 휘문 김명제(2학년) 성남 이상훈의 대결이었습니다. 본 경기에서 주목할점은 휘문 김명제투수의 놀라운 역투였습니다. 5회까지 매이닝 삼진을 두개씩 잡아내는 괴물투구를 펼치며, 평균구속 142km, 최고구속 146km를 기록 하였습니다. 성남 좌완 이상훈투수도 3회까지 호투를 하며 경기를 이끌어 나갔으나 4회말 휘문고의 연속안타에 이어 4번타자 박윤석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2루타로 2실점하게 됩니다. 5회초 성남고 공격 4번타자 박병호선수 타석에서 휘문 김명제투수의 볼이 높게 들어오자, 박병호선수는 좌중월 홈런을 기록합니다. 성남의 첫안타가 홈런으로 기록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반격은 그것으로 끝났으며, 이때까지 양팀의 안타수는 6-1을 기록합니다. 이어 6회초 성남공격에서 1점을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성남고의 바뀐투수는 박상진, 휘문은 김명제가 계속 던지며 경기는 10회 연장에 들어 갑니다. 연장10회초 성남고 공격, 여기서  박병호 투수의 2점 홈런이 다시 나옵니다. 하지만 관중석에서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이날 주심의 판정은 김명제 투수의 인코너 볼에 전혀 손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점을 많이들 이야기 하더군요, 던질곳이 없는 투수 입장에서 불가피하게 복판 직구로 승부를 할수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연장10회초에서 성남은 3점을 뽑아내며 경기가 성남고쪽으로 기우는 분위기 였습니다. 휘문은 투수가 두영진으로 교체가 되며,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은 없었습니다. 이미 승부는 결정 난듯 성남고교는 축제분위기 입니다, 이 상황에서 어느 관중분은 이런 말씀을 하시던군요. 만일 휘문이 저력이 있고 진정한 강팀이라면 3점차를 바로 추격할수도 있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놀랍게도 10회말에서 1사2루 상황 5번타자 임도희의 안타, 6번타자 1학년 황제균의 안타, 대타 신성우의 안타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더군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 휘문의 저력은 믿을만 했습니다. 이어진 11회초 성남고 공격 1사만루에 황금찬스가 다시 왔으나, 휘문의 바뀐투수는 봄철서울시야구대회 감투상의 주인공 낙차큰 커브가 장점인 휘문 김호철투수, 중앙고를 상대로 완벽한 투구를한 이유가 있더군요, 휘문으로서는 가장좋은 상황, 성남으로서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는군요 4-6-3 병살타.......... 정말 아찔했습니다. 이어진 휘문의 11회말 반격, 역시 야구는 위기 뒤에 찬스라는 말이 실감 나듯이 다시 1사 만루의 황금찬스가 찾아 왔습니다. 3번타자 이학준의 끝내기 데드볼... 우리 휘문고의 저력이 빛난 순간이었습니다. 한국기술투자[KTIC](주) 부사장 / 아프로만M&A 대표 김영진(71회) <올림> 사무실 : 강남구 대치동 891-10 (동부금융센터 29층) 이메일 : yjk21c@hanmail.net 핸드폰 : 011-231-28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