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교우회게시판 - 교우소식

휘문교우회 로고
원로 조각가 김인겸(56회) 출판기념전 안내
김 인 겸 | Kim In-Kyum

 

2011. 7. 8 fri – 7. 24 sun

Gana Art Center Exhibition Hall 1

 

 

 

1. 전시개요

 

 

 

                  김인겸 출판기념전

                   가나아트센터 제1전시장            

                   2011. 7. 8 () 7. 24 () (17일간)

                  출판기념회 및 오프닝 리셉션: 2011. 7. 8 () 오후 5시 가나아트센터

출품  작품              조각 및 드로잉 20여 점

                         기획 김나정 | t. 02.720.1020  | m. 010.9757.8316

                               홍보 이정권 | t. 02.3217.0035 | m. 010.8860.9499

                             박미연 | t. 02.720.1020  | m. 010.2259.2110

                      www.webhard.co.kr (ID : ganaart / PW : guest) <김인겸 개인전>폴더

 

 

2. 전시내용

 

 

가나아트는 원로 조각가 김인겸(1945-)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인겸은 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작가로 선정되고, 1996년 한국 작가 최초로 파리 퐁피두 센터 아틀리에 입주 작가로 초대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근작    시리즈 조각과 드로잉 등 20여 점이 출품된다. 또한, 그 동안의 작업과 평론 글들을 담은 책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인겸의 연작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주재료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조각의 육중함을 벗은 채 마치 종이를 접어 만든 듯한 가벼움과 비물질성을 보여준다. 검은색, 또는 원색으로 도장된 작품들은 벽에 걸리거나 바닥에 놓이는데, 보는 방향에 따라 평면으로도, 입체로도 보인다. 이런 착시 현상을 통해 그의 작품은 공간으로부터 자유로운, ‘공간 없음(Space-less)’의 상태를 보여준다. 평면과 입체, 실체와 허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초공간적인 조각 작품은 우리가 이전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을 제시하고 있다.

 

1996년 파리 생활 초기, 본격적인 조각 작업을 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김인겸은 스펀지나 고무판을 이용하여 드로잉을 하기 시작했다. 그의 드로잉은 평면의 고무판으로 종이를 훑어감으로써 넓은 색면이 화면 위에 형태를 구성하는 방법으로 완성된다. 조각의 무채색 공간에서 벗어나 평면 위에 투명하고 밝은 공간을 표현하는 드로잉 작품들은 그의 작업 가운데 조각과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인겸의 시리즈 작품들과, 작가의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작업들을 보여주는 책을 통해서, 관람객들은 수십 년 동안 한결같이 작업에 매진하여 일가를 이룬 원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