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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회 이요섭 신부님(서울 홍은동 성당 주임) 23일 새성전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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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봉헌] 서울대교구 홍은동본당

플라스틱 휴지통도 안사고 아끼고 아꼈어요

  서울대교구 홍은동본당(주임 이요섭 신부)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5-1에서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갖는다.

 본당 신자들은 2004년 본당이 신설되면서 컨테이너 임시성당에서 4년간 힘들게 신앙생활을 해오다 2008년 8월 컨테이너를 치우고 그 자리에 새 성전 터를 닦았다. 신자들은 그간 근처 서울여자간호대학 강당에서 미사를 봉헌하며 새 성전 건립을 기다려 왔다.

 본당 사제와 신자들은 서민 밀집지역 특성상 새 성전을 짓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다. 사무실에는 그 흔한 플라스틱 휴지통 대신 종이상자가 그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아끼고 또 아꼈다. 이요섭 주임신부는 조금이라도 절약해 성전 건립기금에 보태려고 식복사도 없이 지냈다.

 신자들은 묵주와 자수를 만들어 팔고, 바자를 여는 등 십시일반으로 성전건립 기금을 모았다. 이뿐 아니라 성전건립을 위한 묵주기도를 봉헌하고, 모든 신자 성경필사, 「준주성범」 필사 등을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본당 사제와 신자들 정성으로 완공된 성전은 건축 연면적 2303.69㎡, 지하 2층ㆍ지상 6층 규모다. 성당터가 좁아 건물을 높이 지을 수밖에 없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에는 대성전이 들어섰으며, 2층에는 주차장, 3층에는 다목적실과 교리실, 4층에는 친교와 화합의 공간, 5층에는 사제관 등이 있다.

 이요섭 주임신부는 "신자들의 정성어린 땀과 기도 덕에 무사히 새 성전을 완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신자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새 성전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kitty@pbc.co.kr

이요섭 신부님께서는 북부교우회(당시 의정부성당 보좌)에 나오셨고, 서울 홍은동 초대 주임신부로 부임 지금까지 새성전 건립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신부님 연락처는 010-5215-1911이며 성당 위치는 3호선 홍제역 주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