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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마음
올해도 이제 하루뿐입니다. 내일이란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한 마디 감사의 뜻을 꼭 전하고 싶은 한 사람의  휘문인이 있습니다. 그는 61회 인데 이름은 모릅니다. 그 이유는 익명으로 우리 61회의 장학기금에 거금을 희사한 동문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를 본 나는 많이 괴로워했었고 자신을 다시금 어떤 사람인가 하는걸 생각하게 해 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추구했던 겸허한 삶도 공명심에 많이 좌우되었던 지난날들이 떠올라 괴로웠습니다. 또 남을 위해 신경을 써야한다는 삶의 자세도 그에게는 무기력한 자신이었기에 창피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 훌륭한 동문이 우리 옆에 있다는 것에 정말 자랑스러웠고, 마음 든든함을 느꼈습니다. 뿌듯한 휘문의 정취를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자기의 사상을 나타내려는 말은 공명심과 목적이 있을 수 있지만 말 없이 덕을 행하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줄 뿐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해 보았습니다. 우리한테 준 감동을 되새기며 이 한해를 접게 됩니다만, 새해에는 당신의 흉내를 조금이라도 내보겠다는 다짐도 해 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사업  더욱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모든 동문들에게도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