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겨울의 가랑비가 금년의 모든 때를 씻어내리고
새롭게 시작하라는 뜻과 함께 우리의 송년모임을 축하라도
해주듯 보슬보슬 내리는12월5일(금요일) 저녁 서교호텔 별관...
우리의 옛 친구들이 한명두명 준비된 자리를 메워 나간다.
그 많았던 금년의 영흥도 봄소풍, 설악산 가을소풍, 모교교정에서의
체육대회 등등 모든 즐거웠던 추억들을 역사 속에 남기고
시간은 어김없 앞으로 앞으로...
제일 먼저 도착한 김흥배 부부 공장도 새로 지었고 앞으로는
미국보다 한국에 거주하면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많단다.

잠시후 나타난 강영택교우 정말 오랜만에 공식
행사에서 얼굴을 보는가 보다.
그는 요즈음 내년 총선에 부평 을구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터밭을 다지느라 매우 분주하단다.
우리 62회 동창들 부평으로 모두 이사하여
적극 밀어주는게 어떨까?
김현모교우 정말 오랜만이다. 자그마한 키에 학교 에서도
같은반을 한적이 없는지라 정말 모르겠다. 현재 삼성건설에 근무중...
김창국교우 소재숙교우와 같은 건물에 있으며 싸우나에서
우연히 만나 오늘 모임 소식을 듣고 참석 ...
송충은교우 청주에서 오늘 행사에 참석하러 올라 왔단다.
많은 인생 역정을 걷고 살아온 걸러 알고 있는 그는 앞으로
부산으로 이주하여 정착하려 준비중에 있단다.
부산 친구들 따뜻하게 맞아주기를...
장윤호교우 강원도 삼척에서 삼척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그 또한 만사 제켜놓고 서울로 달려 왔단다.

모든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대전의 이종철교우.
김진용교우 그 옛날 과외공부도 같이 한적이 있던 친구
소식이 없더니 미국을 왔다갔다 하면서 사는가 보다.
금년도 강원도 정무부지사로 근무하게 된 김기선교우도
바쁜 와중에 참석 자리를 메우니 준비된 자리가 꽉차게 되어
급기야는 비상 테이블을 준비하기에 이른다.
7시에 시작된 1부 행사를 마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보는 옛 친구들과 소주잔을 권하며 정담을
나누는 모습들은 옛 고교시절의 그 모습들이었고
단지 성근 머리카락과 흰머리, 주름진
얼굴 모습만이 변해져 있었다.

2부 행사로는 능수능란한 김영조교우의 사회로 진행 되었고
진행도중 권혁홍 총 교우회회장님이 격려차 소재숙사무국장과
미스 이를 대동하고 방문 항상 발전하는 62회가 되어줄것과
2006년 100주년행사에 62회가 중추적 역활을 해줄것을 당부하는
말씀과 함께 사비로 62회 발전기금으로 써달라고 20만원을
전달하기도 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간단한
저녁식사를 마치시고 자리를 비우셨다.

계속되는 여흥에는 최상택교우의 따님의 최신 젊은세대의
유행노래가 좌석을 흥분케 하였고, 이율령교우의 다재다능한
노래솜씨 다 잘들 알고 있고, 송충은교우, 김흥배교우
김창국교우 등등 여흥을 즐기다 보니 어느덧 10시...
마지막 잉꼬부부 1쌍을 선발 제주 하얏트호텔
숙박권을 주기로 하였는데 그 영광은 항상 모든행사에
부부가 동참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휘마루 산행시에는
산행중 요기할수있는 음식을 준비 산행에 즐거움을 주었던
안용남부부에게로 돌아 갔다.

마지막 기념촬영을 마치고 응원가와 \"WHIMOON 휘문 휘문\"
구호를 힘차게 외치고 2003년 송년모임은 성황리 막을 내리게 되었다.
오늘 62회행사를 축복해주기 위해 화환과 함께 62회발전기금으로
20만을 내 주신 총교우회 권혁홍회장님 하얏트호텔숙박권과
서교호텔 카렌다를 준비해준 문규영교우, 항상 행사에
동충하초를 보내준준 \"머쉬빌\"의 이성구교우
국민은행 카렌다를 준비해준 임종한 회장
그리고 휘문여고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함니다.

교우님들!!!
내년에 또 만나요~~~안녕 안녕 건강하고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