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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밸얘 33 - 시원스럽게 포효하는 전 대선 주자 앨 고어
It makes no more sense to launch an assault on our civil liberties as the best way to get at terrorists than it did to launch an invasion of Iraq as the best way to get at Osama bin Laden.   (지난 9-11 사태 이후 미국 국내에서 실제적으로 전혀 눈에 보이지도 않아온 잠재 또는 가상 또는 미래) 테러범들을 잡기 위한 최선책으로 (테러에 대한 대중 공포심을 미끼로 하여 그만 어리석게도) 우리 (미국) 시민의 (기본적 그리고 인권적) 자유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것은 (우리 미국의 우방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으로 지금 현재 아프가니스탄 어딘가에 숨어 있다고 강력하게 추측되는)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한 최선책으로 (다분히 정치적인 목적으로 아주 엉뚱하게 그 9-11과의 아무런 직접적인 죄나 연관도 없는 사담 후세인의 통치 하에 있던) 이라크에 대한 침략을 (철저한 만반의 준비나 별다른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무모하게) 감행한 것만큼이나 (도무지) 말도 안된다.   지난 2000년 대선에서 전체적인 미국 유권자 득표수로는 확실하게 이겼으나 너무나 근소한 각주 선거인단 표의 차이로 말미암아 아주 아깝게 석패한 이후 초야에 묻혀서 비교적 조용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민주당 출신 전 부통령 앨 고어가 지난 일요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약 3천 명이나 되는 열렬히 환호하는 군중에게 행한 반정부 연설의 일부다.   According to Al Gore, George W. Bush’s Patriot Act has been, on balance, a terrible mistake.   (초야에서 마음 비우고 비교적 조용히 칩거하다가 지금 현재 미국 전체가 한 사람의 우매한 지도자로 말미암아 그 모든 것이 그야말로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너무나 답답하지만 꾹꾹 참다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에 결국은 입에서 침을 튀기며 오랜만에 정말 열정적으로 그날 속시원한 대중 연설을 행한) 앨 고어에 의하면, (어리석고 호전적인 공화당 출신) 죠오지 다블류 부시의 (소위) 애국자 법률은 (지난 9-11 사태 이후 미국 공화당 내의 무지몽매한 매파에 의하여 역사적인 장고나 통찰도 없이 그저 순간적인 정치적 목적으로 급하게 날조된 조악한 엉터리 법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서 수많은 시행 착오와 고 마틴 루터 킹 목사와 같은 수많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 끝에 겨우 이룩한 그토록 고귀한 미국 시민의 기본권을 단순히 테러 방지라는 목적으로 무참히 난도질해서 미국 전체를 일종의 경찰 국가로 만들며 더욱 심각한 사회적 테러 공포증을 조장하는 등 본래 의도했던 것과는 달리 엄청난 사람들에게 오히려 이모저모 더 많은 실질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에), 아무리 공정하게 봐도, (역시) 형편없는 실패작이 되어 왔다.   그러므로 그러한 나쁜 법은 반드시 빠른 시일 안에 백지화시켜야 한다고 앨 고어는 그날 부시 행정부에 일종의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면서도 그날 그는 바로 코 앞에 닥쳐온 2004년 대선에서 다시 한번 뛰라고 \'Run, Al, run!\'하고 열광적으로 외쳐대는 군중에게 의미심장한 묵묵부답을 선물하는데 그쳤다.   사실, 인간의 병도 그 근원을 찾아서 근본 치료를 해야 낫는 법인데, 지금 현재 미국 내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의 돈줄을 거의 확실하게 쥐고 있으며 넌 죽어도 나만 살면 된다는 막무가내식의 이기적인 유태인들 무리 때문에 그 모든 중동인 테러의 근본 원인인 맹목적인 이스라엘 편애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사회적인 성찰이 아직도 없다.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잘못하면 곁에서 나무랄 수 있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지난 2차 세계 대전 이후 히틀러에게 무참하게 유린당했던 유태인들에 대한 사회적인 연민 내지는 보호 의식 차원에서인지, 아니면 지독하게 자신들만 챙기는 편협한 유태인들의 전국적인 음모에서 비롯된 사회적 최면술 또는 세뇌술 때문인지, 지금 현재 미국에서는 그들이 아무리 개망나니같은 짓꺼리를 하더라도 그러한 유태인이나 이스라엘에 대한 그 어떠한 촌평이나 비판도 무조건 앤타이세미티즘(Anti-Semitism) 즉 반유대주의라고 도매금으로 정의하며 총체적으로 금기시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리하여 한심한 철부지 이스라엘이 이토록 순박하고 우직하고 우매한 미국을 등에 없고 힘없는 팔레스타인 및 전 아랍권을 막말로 인간 이하로 무시하며 마치 개구리가 올챙이 때 생각 못하듯이 까불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미국이 현재 전통적인 우방들로부터도 국제적으로 여러모로 철저하게 왕따를 당하고 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바로 얼마 전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던 APEC 정상 회의 도중 거기에 참석했던 호주와 아시아 각국의 최고 지도자들 대부분이 거의 이구동성으로 현 부시 행정부의 오만불손한 국제적 처신과 날로 더해가는 중동인 테러의 근본 원인과 어처구니없는 이라크 상황 오판에 대해서 단도직입적으로 그러나 점잖게 많은 직언 충고를 전혀 미리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수세에 몰려서 당황해 하는 부시에게 듣거나 말거나 정중하게들 한 모양인데, 그 회의 직후 상기된 얼굴로 자기 수행원들에게 ‘어, 세상에 감히 나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네’라고 겸연쩍게 지껄였다는 일화는 그와 그의 둘레에 포진하고 있는 우물 안 개구리식인 미국 정치 실무자들에 대하여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