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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라 그 이름 휘문
아름다워라 그 이름
 

아름다워라 그 이름
휘문
2014년을 보내며
휘문의 깃발 아래 모인 우리

혼탁한 세상 속에서
갈 길 몰라 방황할 때
길잡이 되어 주시는 선배님,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 손 잡아 일으키는 동기님,
힘이 딸릴 때 밀어 주시는 후배님

만나니 정겹고 기쁨이 샘솟네
지난 해 아픔과 아쉬움
허드슨 강물에 흘려 보내고
포도주잔 부딪치며 하나가 되어
새해 맞이할 희망을 노래하자

내가 옳으니 네가 그르니
자기주장 접어두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친절하게 사랑을 베푸십시다

조국에 가서도 먼저 찾게 되며
미국에 와서도 먼저 만나 보고픈
정서와 지혜를 겸비한 휘문 건아

어디에서든 겸손하고 온유하며
용기와 유연한 사고로 화평케 하며
섬김의 Leadership 으로
아름다운 세상 이루어 나가는
아름다운 휘문인이 되십시다

설악산 정기를 받아
태평양 건너 온 우리
휘문의 정신으로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
담대히 나아가
빛 발하는 큰 사람이 되십시다.

2014년 12월 6일 59회 시인 윤 관 호 From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