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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매미가 신나게 우는 이유
지금 대한민국의 위상은 어떤 것일까를 자문해 본다. 아니 세계유수의 언론, 아니면 누군가가 남북한을 동시에 비교해서 그 위상에 관해 평을 했다면 어떤 답이 나올까를 잠시 생각해 본다. 짐작되는 답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북한은 고도핵물리학의 시대에 살고 있고 남한은 이제 겨우 기초생물학의 시대에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왜? 뻔하지 않은가. 남한에서는 얼마전에 잡초가 극성을 부리더니 요즘은 개구리와 아메바가 분탕질이다. 한마디로 가관이다. 즈그들이 무슨 공자나 맹자인냥 선문답을 나누는 것처럼 잡초가 어떻고 개구리가 어떻고 아메바가 어쩌고... 지 잘났다고 고매하고 박학다식한 것처럼 그럴듯하게 포장을 하지만 한마디로 허접스럽다. 더우기 그들은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정답만을 주고 받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이 더욱 재밋어하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서로를 너무도 정확히 보고 있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들은 잡초고, 그들은 개구리였으며, 그들은 아메바였던 것이다.   국민들은 살 길이 막막하다고 아우성인데 소위 이 나라의 리더라는 인간들이 잡초밭에서 개구리나 잡고 놀고 있으니... 아 우울한 아침! 그래도 매미는 기초생물학 시대를 맞아 아침부터 신나게 우는구나...   내일을 위해 모교에 신형 책걸상 한조만이라도 보내야 겠다. 후배들아 미안타. 우리는 못했다. 느그들이라도 고도물리학의 시대를 열어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