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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의 "17 대 1" 의미

금일 체육대회는 성황리에 잘 마치셨겠죠!   54회의 불참에 대하여는 교우회장, 70회 동기회장
및 선,후배님들께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 몇 가지 의견을 전하고져 합니다.

10월6일(월) 개최된 "54회의 이사회"에서 금번 체육대회의 장소 변경에 대한 갑론을박의 토론후에
참석여부의 투표 결과 "17 대 1"로 불참을 결정하였으며, 기별 분담금은 다음날 납부하였습니다.    

배경을 보면, 교우회의 장소 변경이 개혁과 변화의 필요성 및 체육공원의 장점들을 부각시켰지만,
54회의 이사회에서는 더욱 중요한 점이 검토되었습니다. 

100년 전통의 교우회 최대행사이며 1년에 1회 실시하는 "체육대회"가 지역주민 사용으로 불가
하다는 점은 도저히 납득키 힘들며, 휘문 교우도 강남의 지역주민이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참가의 의미 역시 중요합니다.  3년 또는 6년의 학창 시절을 회상하면서 현재의 모교를 바라보며
운동장을 옛 벗들과 함께 밟아 보는 마음은 아무리 좋은 잔듸의 체육공원과 비유할 수 있겠습니까?
또한 내집 잔치를  옆 집 마당에서 한다는 점!  이해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의 의견과 교우회가 사용 못 하게된 이유들도 제시되었지만 사실 확인이
불가능한 관계로 회의록에는 게재치 않기로 한바 있습니다. 

54회의 금년 불참이 내년 체육대회는 모교 교정에서 거행될 수 있도록 교우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한알의 밀알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閔 재단이사장님!
간단히 한자 올리겠습니다.     본인은 어려울 때 자작한 "立場交換" 이라는 단어를 생각합니다.
이사장님도 저희들 입장에서 바꾸어 생각해 보십시요.  졸업생이 모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할 수 없을때 어떠한 마음이겠습니까!  그것도 1년에 1회인 것을!

내년 체육대회는 필히 모교 운동장에서 거행될 수 있도록 이사장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4회 졸업생    민 병 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