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와 대진국(발해)는 왕국인가 제국인가?
🧑 성헌식
📅 2008-02-10
👀 786
얼마 전 박노자라는 국적 불명의 한 유태계 강아지가 이상한 논조로 고구려에 대해 헛소리로 지껄인 것을 신문에서 보았다. 한마디로 논박할 가치조차 없는 기사였다. 그런 떠돌이 강아지가 멍멍 짓는 소리를 기사화 하여 우리 역사의 진실을 왜곡한 신문사의 역사인식이 더 큰 문제이다.<BR><BR><STRONG><FONT color=blue>국민의 여론을 주도한다는 언론이 국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엉터리 역사칼럼을 함부로 기사화해 국민정신을 좀먹게 하고 황폐화시킨다는 관점에서 볼 때 가희 매국행위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역사 칼럼을 싣는 언론이 대한민국에는 별로 없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도 우리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FONT></STRONG><BR><BR>영어로 왕은 King으로, 황제는 Emperor로 적는다. 그리고 왕국은 Kingdom, 제국은 Empire라고 한다. 그럼 우리 고대사의 고구려/발해는 왕국인가 제국인가? 즉 Kingdom으로 적어야 할지 Empire로 적어야 할지 알아보기로 하자. <BR><BR>우리는 고조선시대와 북부여시대에 임금인 단군을 단제(檀帝)로 불렀고, 고구려/대진국(발해) 시대에는 황제로 칭했다. 그러므로 영어로는 King이 아니고 Emperor로 써야 하며, Kingdom 대신에 Empire로 써야 한다. 예를 들자면 고구려를 적을 때는 ‘The Korea Empire’로 적어야 하며, 광개토태왕은 ‘The kwanggyeto Emperor’로 적어야 한다. <BR><BR><STRONG><FONT color=red>그리고 나라의 임금을 가르키는 황제라는 용어는 진시황 때부터 중국에서 사용한 단어이고, 우리는 단군, 성왕, 명왕, 태왕, 대왕 등 다른 용어를 사용했음을 우선 알아야 한다. 그걸 중국식으로 이해해 고구려의 X왕을 마치 중국의 제후인양 간주하여 우리 역사를 해석하면 엄청난 역사왜곡인 것이다. 같은 의미를 한족과 우리가 서로 쓰는 용어가 달랐을 뿐이다</FONT></STRONG>. <BR><BR>즉 고구려는 임금을 왕 또는 X왕이라 했고, 중국은 임금을 황제라 하고 임금의 아들이나 친척을 왕(제후)으로 봉해 외지를 관리하게 했다. 미국의 예를 들자면, 고구려의 왕은 대통령이고, 중국의 왕은 주지사 격이다. 그러함에도 고구려의 임금(대통령)이 왕이라는 용어를 썼다는 이유로 중국의 제후(주지사)로 보면 안된다는 것이다. 고구려는 임금의 용어만 중국의 황제와 다를 뿐, 독자 연호를 사용한 자주국이었으니 당연히 중국식으로 부른다면 황제라 해야 옳다. 이상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으나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국방장관은 아니지 않은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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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FONT-SIZE: 9pt; COLOR: #777777; 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bgColor=#e8e8e8>▲ 고구려 대제국을 있게 한 개마무사의 철기병. 당시에 천하무적으로 현대 장갑차와 탱크의 효시(?)라고도 볼 수 있다.</TD></TR></TBODY></TABLE></TD></TR></TBODY></TABLE> <BR><삼국사기>를 저술한 김부식은 신라계 고려인인데다가 지극한 모화사상에 젖어있던 유학자라 <삼국사기>에 고구려가 건원칭제(建元稱帝)한 사실을 적지 않았으며, 신라가 23대 법흥왕 때부터 독자 연호를 쓰다가 28대 진덕여왕 때에 비로소 중국의 연호를 쓴 것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긴 사람이다. 그러면서 삼국이 중국에 수도 없이 조공을 올렸고, 중원의 황제가 매번 조서를 내려 삼국의 왕으로 봉했다고 적어 놓았다. 즉 삼국의 왕들은 중원 황제의 제후국이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BR><BR>김부식은 조상과 민족의 역사적 진실보다는 자기의 정신적 지주인 공자와 중국을 더 흠모 했고, 중국인으로 태어나지 못하고 고려인으로 태어난 것을 몹시 애통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부식은 정작 공자가 논어에서 <FONT color=blue>“나는 구이(九夷:단군조선)의 나라에서 살고 싶다.(子欲居九夷)”</FONT>라고 말한 사실은 몰랐던 것 같다(?). 왜 공자는 구이에서 살고 싶어 했을까? <BR><BR><삼국사기>에는 김부식이 고의로 고구려가 건원칭제한 기록을 적지 않았으나, <환단고기 고구려국본기>에는 건원칭제한 고구려의 왕들이 아래와 같이 나온다. ( )는 환단고기에 나오는 연호, 제황명) <BR><STRONG> 1대 동명성왕(?)<FONT color=blue> (다물, 고주몽 성제)</FONT></STRONG> 책봉기록 없음 <BR><STRONG> 6대 대조대왕 <FONT color=blue>(강무, 태조 무열제)</FONT></STRONG> 책봉기록 없음 <BR><STRONG>19대 광개토왕 <FONT color=blue>(영락, 광개토경호태열제)</FONT></STRONG> 책봉기록 없음 <BR><STRONG>20대 장수왕 <FONT color=blue>(건흥, 장수홍제호태열제) </FONT></STRONG><BR>(진) 고구려왕낙안군공 (위) 요동군개국공고구려왕 (송) 거기대장군개부의동삼사 <BR>(남제) 표기대장군 <BR><STRONG>21대 문자명왕 <FONT color=blue>(명치, 문자호태열제) <BR></FONT></STRONG>(위) 요동군개국공고구려왕 (남제) 거기장군 (양) 무군대장군개부의동삼사 <BR><STRONG>25대 평원왕 <FONT color=blue>(대덕, 평강상호태열제) <BR></FONT></STRONG>(북제) 요동군공고구려왕 (진) 영동장군 (주) 요동군개국공고구려왕 (수) 대장군요동군공 <BR><STRONG>26대 영왕왕 <FONT color=blue>(홍무, 영양무원호태열제) <BR></FONT></STRONG>(수) 개부의동삼사 요동군공 <BR><STRONG>28대 보장왕<FONT color=blue> (개화, 보장제) <BR></FONT></STRONG>(당) 상주국요동군공고구려왕 <BR><BR>게다가 김부식은 신라가 삼국통일했다는 위업을 강조하기 위해 하대(下代) 신라와 남북으로 대치하고 있던 대진국(발해)의 역사를 전혀 언급 안한다. 대진국 역시 건원칭제한 국가였다는 것이 <환단고기>에 아래와 같이 적혀 있다. 참고로 고구려의 정통성을 계승한 대진국은 중국식으로 시호와 묘호와 연호를 사용한다. ( )는 사용 연호.<BR><BR>1. 세조 진국열황제(대중상, <STRONG>중광</STRONG>)---> 2. 태조 성무고황제(대조영, <STRONG>천통</STRONG>)---> 3. 광종 무황제(대무예, <FONT color=blue><STRONG>인안</STRONG><FONT color=black>)---></FONT> </FONT>4. 세종 광성문황제(대흠무, <FONT color=blue><STRONG>대흥</STRONG></FONT>)---> 5. 인종 성황제(<FONT color=blue><STRONG>중흥</STRONG>)<FONT color=black>---></FONT> </FONT>6. 목종 강황제(<FONT color=blue><STRONG>정력</STRONG>)<FONT color=black>---></FONT> </FONT>7. 의종 정황제(<FONT color=black><FONT color=blue><STRONG>영덕</STRONG></FONT>)---> </FONT>8. 강종 희황제(<FONT color=blue><STRONG>주작</STRONG>)<FONT color=black>---></FONT> </FONT>9. 철종 간황제(<FONT color=blue><STRONG>태시</STRONG>)<FONT color=black>---></FONT> </FONT>10. 성종 선황제(<FONT color=blue><STRONG>건흥</STRONG>)<FONT color=black>---></FONT></FONT><FONT color=black>11.</FONT>장종 화황제(<FONT color=blue><STRONG>함화</STRONG>)</FONT><FONT color=black>---></FONT> 12. 순종 안황제(<FONT color=black><STRONG>대정</STRONG>)---> 1</FONT>3. 명종 경황제(<FONT color=black><STRONG>천복</STRONG>)---> </FONT>14.애제(<FONT color=black><STRONG>청태</STRONG>) *</FONT>(청색 9개 연호는 중국 사서에도 나와 있는 연호임) <BR><BR>혹자들은 “우리나라 최고이며 불후의 역사서인 <삼국사기>에 나와 있지도 않은 고구려의 건원칭제 사실을 어떻게 믿으란 말이냐? 사학계에서 위서(僞書)로 판정한 <환단고기>의 기록이 잘못된 것이다. 고구려는 건원칭제를 한 사실이 없고, 단지 민족적 감성으로 그렇게 되고 싶었다는 희망사항을 적었을 뿐이다.”라고 말할 수도 있다. 과연 그럴까? <BR><BR>두 사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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