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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헌식 교우에게 드림
<P> 성교우님,  땅의 법도에  맞게,  한국인의 생각 범위 내에서 그냥 그렇게 속 썩지 마시고 살아 가길 바랍니다.   돈 도안때문에 속 썩지 마시고 돈 많이 벌어 남 보기에 그럴듯하게 사시면  그냥입니다.  돈이 중요하지 도안이 무슨 대수입니까.  이 땅에서 속 썩지 마시고  돈 가지고 자존심있는  나라에 가서 사시길 바랍니다.  나라의 영토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아 북한이니, 독도니, 백두산이니, 만주니 하는데 스스로 가장 적은 영토를 확정하는  발표를 가장 중요한 돈에다 인쇄해서 이것이 우리 땅입네 하는 나라가 어디있습니까.  중국이 스스로 내몽고라 부르는 이유는 몽골공화국을 정식국가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외국에 대한 일종선언이 아니겠습니까. 대만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에는  몽골과 외교관계를 맺는 나라에게 선택을 요구하는 것은 수순이 아니겠습니까.  그 다음 그들의 목표가 어디이겠습니까.  일개 대신인 이홍장이 어떻게 한 국가의 국왕 부친인 대원군을  끌고 갈 수 있는 것입니까.  이것이 중국인의 1세기 전에, 한국에 대한 인식입니다.  시모노세끼조약에서 조선이 자주국임을  확인하지 않으면 세계에서 일본의 유일한 외교국이었던 조선은 물론 일본도 정체성을 잃게 되고  일본의 조선 통치는 바로 중국을 침략하는 것이 되고 일본은 전쟁승리로 조선을  할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당시의 현실입니다.  다른나라의 인식은 바뀌지 않습니다.  일본은 본래 우리를 자주국으로 인식했으니 독도, 대마도영토문제외에는  주종관계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실지 우리를 통치한 적이 없는 중국은 우리를 어떻게  보겠습니까. 중국지식인의 인식이 바뀌겠습니까.  그들이 안바뀌면 우리가 바뀌면 되는데 우리가 스스로 바뀌지 않으니 참으로 딱합니다.  북한은 이점에서 우리보다 앞서있지않나 생각들때도  있습니다.  우리 사극이 중국에 오면 우리 왕은 황제가 됩니다. 그들에게도 우리 사극의 호칭이 번역하기에 찝찝한 것입니다.   주중한국대사관의 역사개괄을 보면 무슨 죄인이 역사서술하듯이 되어있습니다.  참으로 딱합니다.  예를 들어 고려를 보면 고려의 개국군주인 왕건이 운운하고,  조선을 보면 이성계장군이 개국 운운하고 ... 이렇게 역사서술을 하면 중국인의 눈에는 무슨 한국이 자주국이냐 소리가 금방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역사는 후세 사가에 의해서 능히 변할 수 있습니다.  이미 대한제국이 있었으므로 꺼리낄 것이 무엇입니까.  고려 개국황제 태조 왕건은 연호를 천수라하고 고려(고구려-이 고구려도 왜 우리 스스로 고구려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당시 고구려의 국호는 고려입니다.  그래서 왕건의 고려도 고구려가 아니고 고려인 것입니다.)의 계승자로 자처하여 나라이름을 고려라 하였다. 이것이 사실아닙니까. 중국인에게 개국군주와 개국황제는 의미가 다릅니다. 그리고 조선도 조선의 개국황제인 태조 이성계는 고려말 불세출의 대장군으로서 ... 이렇게 서술하면 그만입니다. 어디 중국인들이 주원장은 백련교도의 일원인 거지로서 출발하여 ... 이렇게 서술하고 있습니까.  명 개국황제 주원장은 ... 최소한 황제가 찝찝하면 군주보다 고려 개국 국왕,  조선 개국 국왕 운운해도 될 것을...  우리가 바뀌지 않으면 설혹 중국인들이 바꾸려 해도 그들도 방법이 없으니 한국이 우리의  부속국운운 할 수밖에... 참으로 딱합니다. 압록강이남이 두만강이남이 그렇게 좋은가 봅니다. 성헌식 교우님,  우리나라는 본래 신라의 소백산이남 조그마한 땅에서 출발하여 그나마 이렇게  확장되었다 생각하시고,  아예 고씨의 고려는 생각하지 마시고 편안히 사시길 바랍니다. 신체 건강이 최고아니겠습니까.  내일, 교통대학의 한분선생님이 저를 초대하여 그 댁에 가는데 가서 본래는 이율곡선생도 얘기하고 우리 역사나 문화도 얘기하려 했으나 그냥 주는 밥이나 먹고 오겠습니다. 세종이나 율곡이나 이순신같은 분들이 아예 없었다면 ... 이 땅을 떠나도 전혀 미련이 없을텐데,  때로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