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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방황
  <P>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아리랑 1호가 통신 두절 상태가 되어 수명 종료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P> <P>통신이 두절되면 지상의 궤도 수정 명령을 접수하지 못해 영원한 우주 미아가 되고 만다고 합니다.</P> <P>이 사건을 보며 우리 인생의 궤도 수정 체계에 혼란이 생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P> <P> </P> <P>윤형방황이라는 현상이 있습니다.</P> <P>어떤 사람이 알프스 산에서 길을 잃고는 13일 동안이나 방황하다가 구출되었습니다. <BR>그는 길을 찾아 하산하기 위해 매일 12시간씩 걸었다는데도 알고 보니 반경 6Km 이내에서만 왔다 갔다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BR>정상적인 사람도 실제로 눈을 가리면 똑바로 걷지 못합니다.<BR>20m 정도 걸으면 4m정도의 간격이 생기고, 계속 걷게 되면 결국 큰 원을 그리며 돌게 된다고 합니다. <BR>이런 현상을 윤형방황이라고 말합니다. <BR><BR>우리는 매년 새해가 되면 올해는 좋지 않던 습관들을 버리고 새 생활을 시작해야겠다 다짐하지만 작심삼일의 경험을 수도 없이 가집니다. </P> <P>삶에서의 윤형방황 일종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BR><BR>우리 사회는 빨리빨리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P> <P>이는 교육, 경제 등 많은 부분에서 사회적인 만성피로증후군을 동반하며 심심찮게 텔레비젼 드라마의 주제가 되기도 합니다.</P> <P>하지만 성공이나 성과물에 대한 집착이 크면 클수록 앞서 예를 든 알프스 산 조난자 같은 걸음을 걷게 될 지도 모릅니다.</P> <P>그렇게 엄청난 각종 비용을 지출하고도 쉬지 않고 제 자리를 맴돌다 주위 사람들에게 잔뜩 부담을 안기고 결국은 허기져서 쓰러지는 현상 말입니다.</P> <P> </P> <P>그러면 윤형방황의 해결책은 무엇일까요?</P> <P>눈을 가리고 가던 사람이 어느 정도 간 다음 쉬고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출발합니다. </P> <P>이런 식으로 가게 되면 원을 그리는 현상을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P> <P>우리 인생에 가장 필요한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P> <P>인생 행로에서도 가끔씩 궤도 수정이 필요합니다.</P> <P>궤도 수정 체계가 망가진 인공위성은 결국 우주 미아가 되고 맙니다.</P> <P>더불어 수명 종료 선고를 받게 되겠지요. </P> <P>정계 은퇴를 선언하는 정치인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네요.</P> <P> </P> <P>가끔씩은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겠지요...</P> <P></P> <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컴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컴바탕’; TEXT-ALIGN: justify"><BGSOUND balance=0 src="http://www.m-letter.or.kr/mail/music/추가곡12/조수미-송인.WMA" volume=0 loop=3></SPAN></P> <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컴바탕’; TEXT-ALIGN: justify"></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