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
🧑 김동양
📅 2014-01-21
👀 1269
막차가 막 출발하려 하네
내리는 손님도 타는 손님도 없는
그러나
저 멀리에서 손을 흔들면서
어느 늙은부부가
서로를 의지하며 손을 휘저으며
달려 오네
버스기사 아저씨가
거울을 보면서
가려던 버스를 급 정거하면서
늙은 부부가 올라타자
운전기사 아저씨의 얼굴에는
늙은 부부에게 흐뭇한 모습으로
미소 지우네
- [198] 김동양 오늘도 내일도 2014-01-30
- [197] 김동양 막차 2014-01-21
- [196] 신성수 甲午年, 靑馬의 해 첫날에 2014-01-01
- [195] 신성수 送年 有感 2013-12-28
- [194] 신성수 성탄 구유 2013-12-26
- [193] 김동양 겨울비 같은 2013-12-24
- [192] 김동양 어제 나에게 한말 2013-12-21
- [191] 신성수 어떤 변명 2013-12-19
- [190] 김동양 지친 영혼..... 2013-12-05
- [189] 김동양 그 모습 그대로 2013-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