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이런 사기가 있네요....
🧑 최영호
📅 2003-06-13
👀 286
어제 이승모후배(76회)로부터 아래 내용의 메일을 한통 받았습니다.
제가 볼때 전형적인 수법같습니다.
물론 68회 \"김기영\"선배는 있습니다. 하지만 김기영선배는 전혀 조선일보사와는 무관한 학자십니다.
제가 알기론 독일에서 장기간 학문하시고 올 2월에 귀국하여 현재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습니다.
당연히 오랬동안 연락이 없었고 주소록에도 연락처가 없지요.
제가 추측하건데 \"동연록\"을 보고 연락처가 없는 교우를 사칭하여 동문들에게 피해를 입히는것 같습니다.
제 동기들도 그런 전화 종종 받고있습니다. 어떤 친구는 유아관련 비디오테잎셋트 구입을 강매하여 곤혹을 치뤘다고합니다.
100여만원이 넘고 또한 필요도 없는 그런 물품을...
선후배님들도 이런 사례가 생기면 또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우회에 문의하시거나 홈페이지에 사례를 공개해주셔야합니다.
휘문의 이름을 더럽히는 사기범은 뿌리를 뽑아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휘문고등학교 76회 이승모입니다.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교우회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2003년 6월 12일 오후 3시 20분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야, 오랜만이다. 나 68회 OOO이야.\" \"예? 누구시라구요?\" \"얘가 목소리도 잊어버렸나보네. 휘문 68회 김기영이야.\" \"예, 그러세요. 그런데 제가 전혀 기억이 안나서요.\" \"얘가 정말 왜이래. 작년에 나한테 전화번호까지 직접 가르쳐주고서는... 잘 지내지? 애는 잘 크나? 몇 학년이지?\" \"예, 지금 초등학교 1학년이예요.\" \"그래 맞다. 작년에 유치원다닌다고 했는데...\" (사실 우리 애는 작년에도 초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뭔가 냄새가 점점 이상하고...) \"그런데 어쩐 일이시죠?\" \"내가 지금 주간 조선에 있잖아. 그런데 노무현 정부랑 대립관계에 있어서 좀 어려워...\" \"그런데요?\" \"그래서 니가 주간조선이나 월간조선을 올해는 꼭 봐줬으면 좋겠다. 주간조선 편집장님이 우리 1년 선배님이셔. 그러니 니가 좀 도와줘야지.\" \"글쎄요... 그럴 생각없는데요.\" \"그럼 부인에게말야... 우리 회사 여성지를...\" \"아뇨. 그럴 생각없습니다.\" \"그래 어쩔 수 없네. 잘 지내.\" 이렇게 장황하게 쓴 것은요... 교우회에 잘 나타나지 않은 교우의 이름을 사칭하거나, 아니면 교우회 주소록에 주소나 전화번호가 없어서 확인하기 어려운 동문을 사칭하여 장사를 하는 염치없는 사람이 더러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저에게 무례하게 전화를 한 자칭 김기영씨가 68회 동문인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최소한 휘문인이라면 이런 식으로 동문들에게 접근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또 이런 사례가 있었는지요? 먼저 게시판에 올리려다가 혹시라도 김기영이라는 사람이 진짜 68회 김기영일 수도 있어서요. 교우회에서 확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만일 허위로 판명되면 교우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제가 보낸 이 글을 게시판에 그대로 올리셔도 상관없습니다. 늘 바쁘실텐데 수고를 끼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76회 이승모 올림'>
안녕하세요. 저는 휘문고등학교 76회 이승모입니다.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교우회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2003년 6월 12일 오후 3시 20분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야, 오랜만이다. 나 68회 OOO이야.\" \"예? 누구시라구요?\" \"얘가 목소리도 잊어버렸나보네. 휘문 68회 김기영이야.\" \"예, 그러세요. 그런데 제가 전혀 기억이 안나서요.\" \"얘가 정말 왜이래. 작년에 나한테 전화번호까지 직접 가르쳐주고서는... 잘 지내지? 애는 잘 크나? 몇 학년이지?\" \"예, 지금 초등학교 1학년이예요.\" \"그래 맞다. 작년에 유치원다닌다고 했는데...\" (사실 우리 애는 작년에도 초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뭔가 냄새가 점점 이상하고...) \"그런데 어쩐 일이시죠?\" \"내가 지금 주간 조선에 있잖아. 그런데 노무현 정부랑 대립관계에 있어서 좀 어려워...\" \"그런데요?\" \"그래서 니가 주간조선이나 월간조선을 올해는 꼭 봐줬으면 좋겠다. 주간조선 편집장님이 우리 1년 선배님이셔. 그러니 니가 좀 도와줘야지.\" \"글쎄요... 그럴 생각없는데요.\" \"그럼 부인에게말야... 우리 회사 여성지를...\" \"아뇨. 그럴 생각없습니다.\" \"그래 어쩔 수 없네. 잘 지내.\" 이렇게 장황하게 쓴 것은요... 교우회에 잘 나타나지 않은 교우의 이름을 사칭하거나, 아니면 교우회 주소록에 주소나 전화번호가 없어서 확인하기 어려운 동문을 사칭하여 장사를 하는 염치없는 사람이 더러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저에게 무례하게 전화를 한 자칭 김기영씨가 68회 동문인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최소한 휘문인이라면 이런 식으로 동문들에게 접근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또 이런 사례가 있었는지요? 먼저 게시판에 올리려다가 혹시라도 김기영이라는 사람이 진짜 68회 김기영일 수도 있어서요. 교우회에서 확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만일 허위로 판명되면 교우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제가 보낸 이 글을 게시판에 그대로 올리셔도 상관없습니다. 늘 바쁘실텐데 수고를 끼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76회 이승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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