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나를 아껴주는 바다의 몸짓 파도
🧑 김승기
📅 2013-01-27
👀 693
동해 추암해변의 파도가 몹씨 높던날 수로공원에서-.
잔잔한 파도는 나를 아끼는
바다의 몸짓이다.
"알통 빨리와!"바다는 감성돔, 놀래미, 학꽁치, 우럭, 숭어, 황어...
나는 달려가 낚시대를 드리운다.
한 바구니 가득 골고루 채워준다.
바다는 알통의 냉장고.
"알통 눈발날려 산길 얼어붙기 전에 빨리 돌아가!
그런데 오늘은 높은 파도가 일렁이며 사래질이다.
냉장고 고장난셈쳐!"
오늘은 빈바구니"그래 바다야 다음에 또 보자!"
그래도 바다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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