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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대통령배 고교야구 우승!!!
휘문고 대통령배 고교야구 우승, 덕수고와 연장 혈투 끝 역전극 성공



휘문고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96년 우승 이후 14년만의 정상 탈환이다.

휘문고는 5월 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4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13회 혈투 끝에 덕수고를 6-4로 꺾었다.

이날 경기는 앞서가는 덕수고를 휘문고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휘문고는 덕수고의 실책을 틈타 맹추격했다. 결국 휘문고는 연장 13회에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했다.

3회 덕수고가 먼저 1점을 따냈으나 휘문고는 이어진 공격에서 볼넷과 폭투 등 상대 투수의 실책을 틈타 동점으로 따라 붙었다.

4회에도 덕수고가 1점을 추가했으나 휘문고는 박휘연의 적시타를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 덕수고는 2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굳히는가 싶었으나 휘문고는 6회 내야수 실책을 이용해 1점차로 뒤쫓았다.

승패의 분수령이 된 것은 9회였다. 휘문고는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덕수고의 송구 실책을 틈타 동점을 만들어냈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팽팽했던 경기는 연장 13회 무너졌다. 휘문고 박민우가 덕수고 투수 김진영을 상대로 내야 안타를 뽑아냈다. 분위기는 휘문고 쪽으로 기울었다. 이후 휘문고 최윤혁과 강양규가 각각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휘문고의 투수 임찬규가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임찬규는 8⅓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으며 무실점 호투했다.
 
휘문고 출신인 두산 투수 김선우는 '고3 때 대통령배 결승에 선발 투수로 나갔다가 7-8로 아쉽게 진 기억이 있다'면서 '이번에 후배가 우승해서 정말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축하했다.

◇제4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5일.목동구장)

휘문고 000 111 001 000 2 - 6

덕수고 001 120 000 000 0 - 4 <연장 13회>

△승리투수= 임찬규

△패전투수= 김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