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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아내가 있어 행복합니다.(9년째 염불봉사 50회 최복천동문 부부 스토리)
                                                                                                                                                       평소 봉사활둥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최복천동문(50회)에 대한         최근 법보신문(2003. 5.21일자) 기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염불봉사를 통해 법음(法音)을 널리 펴고 죽음의 고통에서 괴로워하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 만지겠읍니다,\"         예순을 훨씬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부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염불봉사를         펼치는 불자부부가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기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최복천(66 덕장), 차춘자(63 호법행) 부부가 바로 그들이다.         최씨 붑가 염불봉사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것이 직접적인 동기가 됐다.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죄 없이 죽은 이들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비록 서툰 염불이지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영가들의 원혼을 달랬죠.\"         한달 동안 백화점 인근 학교에서 생활하며 염불봉사를 한 최씨 부부는 계속되는 봉사활동         으로 피곤이 겹쳤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염불봉사에 동참했다.         \"비록 몸은 고될지 몰라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부인 차씨가 회상했다.         하지만 9년을 염불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에는 최씨의 작은 깨달음이 있었다.         \"염불봉사를 시작하면서 타종교에 비해 불자들의 임종 순간이 너무나 외롭고 쓸쓸한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임종을 지켜준 타종교인들에게 이끌려 개종하는 사례를 볼 때면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죠.\"         임종을 지켜봐 준 고마움에 개종을 하는 불자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종 하는 불자들을 내버려둘 수 었다는 것이 최씨 부부가 9년을 이어온 결정적인 이유다.         최씨 부부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은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이젠 매월 20건 이상의 요청이         들어온다.         \"하지만 아직도 염불봉사를 알지 못하는 불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염불봉사는         스님들만 이 해야하는 것인 줄 알고 있는 불자들도 더러 있지요. 차후에 돈을 요구하지         않을까  의심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구요.\"         그래서 최씨는 염불봉사나 봉사에 관심이 있는 불자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교육이나 강의도 해주고 있다. 최씨 부부의 선행이 이쯤 되다보니 지역 사찰 스님들이         최씨를 초청해 강의를 부탁하기도 할 정도다.         \"부름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야죠. 자신이 필요한 곳이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 아닙니까.\"         장의 염불봉사에 온 열정을 쏟고 있는 최씨 부부. 이들에게 염불봉사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수행인 동시에 이타행을 실천하는 길인 것이다.>                                   50회 정영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