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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 7일 구의 야구장에 가서... 덕수와 한판...
야구는 인생이다..라는 말과   야구는 알수 없어요..라는 말이.. 일맥상충한다.

모처럼 휘마동 하계캠프 2박3일 양평에서 일정을 하루 땡껴 나온 이유는

바로 구의야구장에 서울 돌아 오는 길에 응원을 하려 함이다.

옛날에는 동대문운동장시절 참 응원 많이 갔었었는데..

가면 일단 동문 20~30 명은 모여 않아

파전에 족발에 먹으면서 응원하면서 동문들과 어울리는 추억의 자리...

그런 저런  생각에...

구의 야구장을 찾아 갔는데..

허 허 허...

참  응원하기엔 넘 열악한 상황...

1루수와 3루수에 땡볕을 통과 하는 다만, 빗물을 피할 수 있을 정도의 버스정류장같은 시설에서

응원을 하는데 .. 거이 선수학부모와 친인척들과  관계자들과 드문 드문 휘문선후배님들이

앉아서 관람을 하는데 ..

그 옛날 응원전은 상상 속에만 있었다.  낭만과 추억만이 존재 할 뿐...

72회는 전성탁총무와 한형균 그리고 나  ...

이렇게 3명이서 목이 터져라 응원을 했다.

2-3박수도 치고...  선수 이름 3번외치고 화이팅~ 으로 마무리  이렇게 즉석에서

응원 문화를 만들어 갔다.

늘 만들어서 놀아야... 21세기는 저지를는 자의 몫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경기는 4:4에서 8회 초 7:4로 지는 상황이였다.

공격은 단 2번 8회와 9회 밖에 남지 않았다.

일단 이것은 위기상황이다.

어떻게야 역전을 할 수 있을 까?

선수 9명으로는 이미 전의가 상실해있는 모습이 역역했다.

그래 동대문운동장에서 하던 버릇되로.. 다시 한번 10번째 선수가 되자 ..!!

일어나서 우선 응원석에 72회 조남권입니다. 정중히 인사하고..

응원전을 목이 터져라 외치면서...

상대방 덕수고의 피쳐부터 야지성 응원으로 심리를 파고 들어

연신 땅볼과 뜬 볼을 유도 해나갔다...

말이 현실로 되는 순간... 그 응원전에 10번째 선수가 정말 마운드를 장외에서 무넌뜨렸다.

노아웃에 만루를 만들어 놓았으니까.. 하하하하하...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것...

난 주루자와 타자에게 외쳐댓다...

" 가만히 있으라고  이선배님이 걸어서 홈을  4명 다 들어 오게 해주겠다고..."

내 목소리는 하늘을 찔렀고 땅은 꺼져내려 앉게 했다...   정말로...

그러나 타자가 딱하고 치고 나갔다.

병살타   투아웃에 1점을 냈다.

런너는 3루 ...

이 조선배가 치지말고 가만히 있어서도...   4볼로 밀어내기 1점이 나오게 하고 있는데... 말을 안들어...

이미 덕수고 투수는 내목소리에 쫄아서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공황상태에 빠져

제대로 제구력이 안되는 상태임... 밖에서 응원 하면 다 보인는 것을... 선수에게 열심히 전달하고 있는데...

그옛날 동대문 구장에서 처럼...  정말 내 목소리 응원전으로  4볼을 연속적으로 만들어 걸어서 들어오는 점수를

낸 기역이 있으니까...  사실이다...이것은... 그래 아!!  관중석 응원이 바로 10번째 선수구나.. 하고 깨달은 것~

9명대 10명이 싸우면 누가 이기겠는가?  그것도 고교야구에서 무조건 심리전이다... 심리전...

후배 선수들이 바로 이런점을  안타 깝게도 ... 분위기를 못 탄 것 같았다... 경기장 분위기는 밖에서 나오는 것...

운동은 리듬이다... 운동을 한사람은 바로 이런말에 공감을 할 것이다.  리듬을 잘 타고 가는데 그만, 병살타가...

아뭏든 1점을 추가해서 승부는 6:7이 되었다.  1점차.. 9회에서... 역전의 드라마를 써보리라...

정말로 기회가 또 왔다... 주자 1루에 나가 있었고... 잘 맞은 타구가 2루수에 다이빙캐치에 공이 빨려 들어 갔다.

2아웃에 주자 1루...

또 다시 장외 10번 선수가  상대 투수를 흔들리게 하여 다시 공황상태에 빠지게 하는 것말고는...

하위 타선에 한방을 기대할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투수 견제를 넘잘해... 왼손투수 답게...

다같이 한방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데...

갑짜기 감독이 1루주자를 대주자로 바꾼다... 허허..

그리고 다시 경기가 시작이 되었는데...

음!!!  응원을 할 준비를 막 하고 있는데...

투수 와인드업 하는 순간...

공이 1루베이스로 날아 간다...

주자는 역모션에 되돌아 오는 반사적 행동이 슬로우 비디오 처럼 보인다.

태그아웃!

경기는 그렇게 끝났다..

막판 힘한번 더 써보지도 못하고...

그게 인생이다.

한순간에 가는 것...   공하나에 경기 끝...  우리가  매일 마시는 공기와 야구공 ... 같은 공인데...

인생은 공이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요  ...  우주의 원리인것.... 야구는 그래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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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민운동 본부장입니다. 참건강과 돈은 우리가 살아 가면서 꼭 있어야 할 필수조건 입니다.



김상호 (ksho1) 2012-07-09 08:32:26
내가 뒤에서 응원 하는것을 지켜보았는데 조남권후배님 마라톤을 뛰고 와서도
힘차고 우렁찬 목소리로 10번 선수몫을 톡톡히 잘했습니다.
현재 4승2패 (신일,덕수) 마지막 배명고교와 한판 남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