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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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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2011-08-25]
수원서 광화문까지 왔는데 말도 몇마디 나누지 못하고 헤어져서 미안했다, 원수야. 체력이 딸리는지 요즘은 서울에 가면 뭘 뭘 하고 누구누굴 만나야지..하고 가도 한가지 일만 하고나면 정신이 머엉~~하네 -시골놈이 되서 그런가?ㅎㅎ- 그래도 성수 딸도 봤고 원수 얼굴도 봤으니 이번 서울 나들이는 보람이 있었네. 명평이와 명훈이는 제주로 오려고 했으나 집에 문제가 생겨 다음으로 미뤘다. 다음에 올라갈 때는 일정을 잘 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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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2011-08-25]
목욜 늦은 밤.. 출석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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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2011-08-23]
어제 저녁 7시부터 마시기 시작하여 오늘 새벽 4시까지 빨았슴다.. 전 세상보다 사람이 좋습니다.. 특히 양산박 동지들이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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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2011-08-22]
지난 토욜인 8월 20일 12시에 광화문 새문안교회에 다녀왔슴다.. 휘문 69회 선배이신 미국 뉴져지거주 강영진선배님의 큰 아들 바울군의 결혼식이 있었거등요.. 사실 전 그날 강영진선배님을 처음 뵌 사이입니다. 하지만 미국 뉴져지에 사는 제 칭구 성수딸 하연양이 2-3년전 강선배님의 치과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인연으로.. 성수내외와도 가까이 지내는 선배님이시구.. 휘문 69회 미국동부지역 모임의 대빵이시다보니 그 곳 휘문 동문들과도 아주 절친하게 지내시는 훌륭한 선배님이시라고 하더군요.. 양산박 3기 세형형님이요.. 세형형님이.. "원수야. 네 딸이 미국 뉴져지, 보스톤에 있쟎니.. 그러면 아무래도 강영진교수(미 콜롬비아대 치대 교수..)와도 서로 알아두는 게 나을거야.. 강교수가 휘문 사랑이 엄청난 친구거등.." "나도 그 날 그 곳에 있을거야.. 얼굴 쫌 보자.." 저야.. 뭐.. 세형형님 말씀에 즉시 순종이쟎아요.. ^^ 광화문 새문안교회.. 일단 광화문이라서 좋았구요.. 교회라서 더 좋았구요.. 더 좋았던 건.. 그 곳에서 양산박 3기 김명평형님, 박명훈형님도 뵈었단 겁니다.. 명평형님은 요즘도 와신상담, 절치부심.. 쐬와의 전쟁을 준비 중이셨구요..(늘 그러셨던가?? ^^) 명훈형님을 아틀란타에서 지난 8월 4일 귀국(잠시..)하셔서 여러가지 사업 구상중이시더군요.. (8월 31일경 출국 예정이라고 하셨슴니다..) 강영진선배님 뵙는 고마움에다 양산박 선배님들을 한꺼번에 세분(김세형, 김명평, 박명훈..) 뵙는 행복까지 차고 넘쳤던 지난 토욜이었슴다.. 박명훈선배님 월말 미국으로 출국하시전에.. 번개팅 함 할까 합니다.. 이번 8월 27일 토욜 모교에서 ''휘문인 당구대회''가 있쟎습니까?? 그 날 울 양산박에선 1기 김동식, 장현태형님들이 67회 대표로, 5기 이기영이 71회 대표로 당구대회 출전하거등요..아침 9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당구대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구요.. 아무래도 1기 형님들 대부분과 5기 우리 동기 몇몇은 ''휘문인 당구대회''로 모교에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러니.. 그 날 저녁 즈음.. 양산박 벙개팅 함 하시죠?? (명훈형과 함께 쐬주잔도 기울이구요..^^) 8월 27일 토욜 저녁 7시쯤.. 모교주변에서 벙개 함 때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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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제 [2011-08-20]
2주간 아산에 있는 경찰 교육원에서 근신하고 돌아 왔습니다. 오자마자 또 당직이라네요, 토욜아침 출근 했습니다. 삼실에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카페에 올려진 사진들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정말 부러웠습니다. 원수야! 동전치기로 워밍 업하는 모습만 보이고 아직 본 게임(술마시고 노래하고)은 안 들어간 것 같으데 곧 볼수 있겠지 ㅋㅋ 제주도민 세형아! 농지 정리하고 생계용 수입원 만드는게 품이 더 들어 그냥 공기만 마시며 사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공기만 마시며 살려면 무슨 재미로 살겠냐? 검둥이 흰둥이 어울려 깨갱거리고 닭, 오리 돌보며 수박도 심고 고추도 가꾸며 그렇게 흙 냄새에 파 묻혀 사는 네가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너도 그게 좋아 제주 도민이 된 것이고......... 일부러 약 오르라고 하는 소리지? 어쨌든 우겨대기 좋아하는 쪽바리들! 언제 또 제주도도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댈지 모르니 제주도민 세형이가 든든하게 지키고 있기를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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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2011-08-18]
집을 짓는 것보다 주변 농지를 정리하는 일이 더 품이 드네요. 진입로를 포장하고 남은 땅에 생계용 수입원을 만들어야하고... 그냥.... 공기만 마시며 사는 방법이 있었으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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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2011-08-17]
언제부턴가 내가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팔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15일 윤배가 가족들과 놀러왔습니다. 편히 쉬었다가 갔으면 좋겠나는 걱정이 듭니다. 윤배의 외동딸 효리가 너무 이쁘더군요. 내 딸래미도 저렇게 아버지한테 사근거렸으면...하는 부러움이 듭니다. -아! 물론 나는 윤배처럼 자상한 아버지가 아니라서 준대로 받는거라면 할말없지만요..ㅎㅎㅎ- 상민이 형님께도 갔다와야하는데 진입로 포장 공사를 하는 터라...어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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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2011-08-15]
쫌전에 뉴져지에 있는 친구 성수랑 전화나눴슴다.. 3기 황인학 선배님 가족들과 집에서 삼겹살 파리하고 있다네요.. ^^ 제 큰 아이가 보스톤 커뮤니티 칼리지 가을학기전 방학이라 성수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한국에서 휘문고 후배이자 양산박 5기인 저의 큰 딸이 뉴져지에 와 있다고 직접 만나러 오셨다네요.. 성수와 통화후.. 황선배님과 전화로 목소리 들으며 안부나누었는데.. 전혀 낯설지가 않구요.. 마치 오래전부터 가까이 지내던 느낌과 감정이네요.. 하긴.. 양산박이 그렇쟎아요.. 그쵸?? 인학형님 가족과 성수가족(성수 딸 하연양은 현재 한국에서 신나게 지내고 있슴.. ^^), 울 아이까지 다들 모여 삼겹살 지글 지글 구워 먹으며.. 지금의 우리 아이들보다 어린 시절이었던 고삐리때.. 수묘장 짱꿰빵에서 집회하던 추억, 타학교 아이들과 패쌈하던 무용담, 기타 울러메고 강촌으로 대성리로 놀러갔던 사연들......... ㅎㅎㅎㅎㅎㅎ.. ^^ 인학형님이나 제 친구 성수의 부탁(??)도 있었슴다.. "양산박 카페에 많은 사연들 올려줘.. 그 사연, 안부 보면서 떠오르는 추억과 그리움이 큰 힘이 된단다.." 그 이야기 들으며 제 맘 한켠에 약간의 미안함(??.. 의무감?? )이 어리더군요.. 사실.. 제가 년초 마약수사대장의 직책으로 옮긴뒤.. 한 계급 더 진급(사실.. 별 것도 아닌데..)해 보겠다고 조직논리에 맞추고 순응코자 나름 애를 쓰고 있는데.. 여러 동지들이 아시다시피.. 양산박 본질인 시장, 바닥, 현장에 목숨거는 공감형의 삶이 제 정체성이다보니..마음 깊은 내면에서 떠오르는 현장에 대한 그리움과 소망으로 심각한 갈등과 고통의 나날이었거등요.. (지금도..) 그러던 갈등과 심정을 이번 양산박 동해안 전지훈련을 통하여 어느 정도 추스리고 정리하였슴니다.. (함께한 여러 선배, 친구.. 동지들의 무언의 메세지가 가장 큰 힘이었구요...) 드뎌.. 삼실에 돌아와 뭔가(??)의 계획을 실천코자.. 우선.. 상처받고 힘들어하는..아파하는 심정에 대한 글을 쓰고자 하였는데.. (글 써서 경기경찰청 게시판에 올리려구요..) 허얼.. 그게 안되는 거예요.. 뭔가 부족한 느낌.. 기초공사가 덜 된 상태에서 2층, 3층 올리는 느낌 같은 거 말입니다.. 그 느낌이 제 내면 깊은 곳에서 물안개 피어오르듯.. 잔잔히 차 오르더군요.. 하긴.. 제가 주님을 영접한 후.. 제 마음의 중심을 주님께 드리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소리, 방향에 이끌려 가는 생활로 변한 지 꽤 되었구..(진정.. 평안의 시간입니다.. 기도, 묵상, 명상.. 그런 거요) 그 내면의 인도함 가운데 가장 강한 소리는.."공부하라.." 였슴다.. 나름 공부했슴다.. 외국어공부, 인문사회학, 범죄심리학, 상담심리학... 등등 그래도.. 늘 모자란 느낌이었거등요.. 근데.. 그 내면의 소리가 제대로 방향타가 설정되고 현실로 와 닿는 사건이 있었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 저)란 책을 읽고 말입니다.. 공부 쫌 할랍니다.. 세상의 이치와 진리, 지혜에 대한 공부.. 세상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갖게 하는 공부.. 그 공부가 모자랐기에.. 제 글이 더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분명한 한계와 회개가 있었슴다.. ....................................................................................................................................... 내면의 소리에 기울이기 시작한 지..잠시의 나날이었지만.. 돌이켜보면 감사만이 넘칩니다.. 위의 "리딩으로 리더하라"는 책을 추천해준 사람이 울 회사에서 가장 저와 잘 통하고 친한 경기경찰청 폭력계장이자 저의 간부후보생 후배 이거등요.. 이 칭구 경기 김포 출신의 순박하고 투박한 듯한 외모이지만 진리와 정의를 향한 열정이 남다른 멋쟁이(술고래..^^)거등요.. (전 이럴때 주님의 섭리하심을 강하게 느낍니다...^^ ) .......공부는 죽은 뒤에야 끝나는 것이니 서두르지도 늦추지도 않는다.... (율곡 이이) 차근 차근.. 쉬지않고 가 볼랍니다.. 사이 사이 글도 올리고 나누고 그럴렵니다.. 참.. 이번 양산박 여름휴가관련 글은.. 반항, 의리, 정, 휘문 양산박의 정체성.. 등등 조금은 어지럽게 초안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제 마음에요..) 머쟎아 우리 양산박 게시판에 오를겁니다.. ^^ .............................쫌 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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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2011-08-13]
동해에서 즐거운 추억만들고 있을 때, 아니, 그 직후 제주도민 세형이는 태풍 무이파로 약 26시간동안, 아니다 그 이상 공포에 떨고 있었습니다. 2.3X3m짜리 유리창 3개가 동시에 "동지 나는 더 못견딜 듯하오. 얼른 피하시오!"..하듯 바람이라는 침략세력에 밀려 내쪽으로 밀려 들어왔다가 가까스로 제자리찾기를 몇수십번! "동지! 밀리면 나는 적군에 밀려 쪽박차오! 힘 내시오!"하며 기를 불어넣어주며 버텼습니다. 내 살다 살다 소싯적에 여자에게 바람맞고 눈물 찍, 콧물 찍은 한 적있어도 진짜 바람에 겁먹고 눈물 찍, 콧물 찍...을 하는 경험을 하다니....... 7기 윤배가 일행과 함께 15일부터 제주에 온다고 하더군요. 과수원 부지에 수십년 자랐던 나무가 뿌리채 뽑혔어도 손을 못대고 있었는데 피해복구 자원 봉사차 와주는 듯 하여 반갑습니다. 총무님의 동해 기록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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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2011-08-12]
동해안 3박4일 휴가 다녀와서..여러모로 헤매고 있슴다.. 우선.. 글 쓰는게 힘들어졌구.. 책 읽고 공부하는게 쫌 힘들어졌네요.. 사실.. 전 뭔가의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의외로 길고 깊은 상념을 하는 습벽이 있거등요.. 어찌보면 더 큰 변화를 소망하면서도 변화에 따른 주변의 항거를 두려워하는 양가감정일 수도 있구요.. 특히.. 혼자서 외로이 시작해야 하는 경우에는 더 그런 거 같애요.. 허얼.. 나이 탓인 거 같기도 하구... 근데 지난 경험에 비추어보면 거의 새벽전 어둠이거나 명현현상이더군요... 곧 추스리고 제가 좋아하는 밝고 옳은 길.. 사랑의 길로 갈 겁니다.. ^^ 동해안의 추억은 제 가슴과 함께 하였던 동지들 마음 깊이 자리하고 있슴다.. 사진과 동영상도 점다요.. 곧(??) 정리해서 올릴게요.. 늦은 안부였구요.. 참.. 다들 평안 무사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