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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회 신제윤 교우 금융위원회 위원장 내정

신제윤 내정자 18일 청문회,
새 정부 공약 이행 검증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 내정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18일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 내정자(사진)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연다.

4일 정무위 및 금융위에 따르면, 청와대는 신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 계획을 수립, 2~3주일 안에 공식 임명할 계획이다.

청문회에서는 박근혜 신임 대통령의 금융관련 공약을 중심으로 향후 신 내정자의 금융정책 방향 및 계획에 대한 질의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상이나 도덕성에 대한 검증은 비교적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신 내정자는 지난 2일 금융위원장 발표 직후 '새 정부 공약인 가계 부채와 서민금융을 위주로 금융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채무자 이자를 감면하는 '국민 행복 기금' 도입이나 신용 회복 지원 제도 등의 이행 계획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제도와 우리금융 민영화 등도 주요 정책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직후인 만큼 그동안 (신 내정자가)진행해온 금융정책이나 앞으로 추진할 정책의 방향에 대해 국회의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거 외환 위기 이후 정부가 미국 사모펀드 론스타에 외환은행 매각을 승인한 사실이 일부 의원들의 비판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당시 신 내정자는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 과장으로, 론스타에 외환은행을 낮은 가격으로 매각했다는 비판이 있은 바 있다.

민주통합당 관계자는 '과거 론스타 매각을 승인한 것을 두고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할 수 있지만 신 내정자에 대한 안팎의 평가가 좋은 만큼 개인 신상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